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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1826
한자 摩訶寺應眞殿木造釋迦如來坐像
영어의미역 The Wooden Seated Statue of Buddha, Hall of 16 Arhats, Mahasa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부산광역시 연제구 봉수로 138[연산동 2039]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양은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3년 9월 16일연표보기 - 마하사 응진전 목조석가여래좌상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9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마하사 응진전 목조석가여래좌상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재지정
현 소장처 마하사 - 부산광역시 연제구 봉수로 138[연산동 2039]지도보기
성격 불상|목조석가여래좌상
재질 나무
크기 58.7㎝
소유자 마하사
관리자 마하사
문화재 지정번호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마하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목조석가여래좌상.

[개설]

마하사 응진전 목조석가여래좌상(摩訶寺應眞殿木造釋迦如來坐像)은 마하사(摩訶寺) 응진전 전각의 주존불로 봉안되어 있으며, 전반적으로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조선 후기에 제작된 불교 조각으로, 총 12구의 마하사 응진전 석조나한상(摩訶寺應眞殿石造羅漢像)[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0호]과 마하사 대웅전 석조석가여래삼존상(摩訶寺 大雄殿 石造 釋迦如來 三尊像)[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8호]과 더불어 마하사에 소장된 중요한 불상이다. 2003년 9월 16일에 부산광역시 문화재 자료 제19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마하사 응진전 목조석가여래좌상의 높이는 58.7㎝이다. 얼굴을 약간 숙이고 등을 곧게 편 채 결가부좌한 여래 좌상이다. 얼굴의 크기에 비해 둥글게 처진 어깨가 왜소하며, 상반신이 전체적으로 비교적 마른 형상을 하고 있다. 두 손 중 오른손은 무릎 위에 놓은 항마인(降魔印)이고,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하여 무릎 위에 얹은 여원인(與願印)이다. 법의는 편삼(偏衫) 위에 대의를 걸치고 있어 변형된 모습으로서 두 어깨를 덮은 통견(通肩)식이다. 벌어진 가슴 앞쪽 옷의 안쪽에서는 승각기(僧脚崎)[위 속옷]로 보이는 띠 자락이 확인된다. 발목 위로 흘러내린 치마인 군의는 좌우로 일정한 간격으로 단을 이루며 가지런히 표현되어 있다.

[특징]

얼굴은 사각형에 가까우며, 머리카락의 중간 부분과 정수리 부분에는 보석인 중간 계주와 정상 계주가 있다. 얼굴에는 검은 칠이 되어 있고, 발제 선과 눈썹, 수염은 녹청색으로 처리되었다. 눈은 윗부분과 아랫부분 사이의 간격이 뚜렷하게 패여 있으며, 콧방울, 입술, 턱 주름 선이 음각으로 표현되어 양감이 나타나고 있다. 귓불은 두터운 편이나 밋밋하게 처리되었다. 뒷면은 옷자락이 2단으로 목을 감싸고 있으며, 등 부분은 불룩하게 앞으로 나온 가슴에 비해 다소 움푹 들어간 상태이다. 머리 뒤쪽은 편평하게 처리되었으며, 전반적으로 옷 주름은 매우 두텁게 조각되었다.

[의의와 평가]

마하사 응진전 목조석가여래좌상은 조선 후기 부산·경상남도 지역 불교 미술의 양식과 계보를 살필 수 있는 불교 조각 중의 하나로서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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