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6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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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華池寺 |
영어의미역 | Hwajisa Temple |
이칭/별칭 | 만세암(萬世庵),정묘사(鄭墓寺)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평로 335[양정동 469]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전기웅 |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사찰.
[개설]
화지사(華池寺)는 고려 시대의 유서 깊은 사찰이며, 부산 동래 지역의 토착 세력인 동래 정씨(東萊鄭氏) 시조를 봉안한 사당으로, 부산의 전통과 지역사를 돌이켜 보는 유적지로서 의의가 있다. 본래의 이름은 영호암(永護庵)이었으며, 이후 만세암(萬世庵), 정묘사(鄭墓寺)로 불리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화지사라고 칭한다.
[건립 경위 및 변천]
화지사는 고려 중기 정문도(鄭文道)의 묘소를 수호하기 위하여 창건되었다. 1959년 태풍 사라호로 산신각(山神閣)이 붕괴되어 종중에서 재건하였고, 이후 수차례 중수하였다.
[활동 사항]
화지사에서는 동래 정씨의 명복과 후손들의 복록을 기원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을 위한 사찰의 본래 기능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현황(조직, 시설 현황 포함)]
현재 화지사는 동래 정씨 문중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상주하는 승려는 1명이다. 부산진구 양정동 469번지 화지 공원 내에 위치한다. 동래 정씨 문중의 시조 묘역인 화지 공원의 정문 현경문을 지나 길을 따라가면 추원사(追遠祠)가 나오는데, 추원사 옆 대밭 길로 화지산을 오르면 화지 연못과 화지사가 있다. 화지 연못을 지나면 화산재의 대문이 나오고 그 안으로 화수정과 화산재, 영호암, 영호암 종각, 영호암 산신각, 그리고 관리사 건물들이 배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