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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1678
한자 朴小守
영어음역 Bak Sosu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부산광역시 동래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이송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여성 운동가
성별
대표경력 근우회 동래지회 집행 위원
활동 시기/일시 1921년 5월 - 동래여자청년회 설립에 참여
활동 시기/일시 1925년 5월 - 동래여자청년회 야간 학교 교사로 활동
활동 시기/일시 1925년 - 동래청년연맹 검사 위원으로 선출
활동 시기/일시 1926년 1월 - 적광회 설립
활동 시기/일시 1929년 3월 - 근우회 동래지회 위원으로 선출
활동 시기/일시 1930년 - 근우회 동래지회 집행 위원 및 조사 위원으로 선출
거주|이주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활동지 동래여자청년회 - 부산광역시 동래구
활동지 동래청년연맹 -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 462지도보기
활동지 적광회 - 부산광역시 동래구
활동지 근우회 동래지회 -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 462

[정의]

일제 강점기 부산에서 활동한 여성 운동가.

[활동 사항]

박소수(朴小守)의 생몰년은 알 수 없다. 1920년대 초 동래 지역에서는 청년 운동을 비롯한 사회 운동이 확산되면서 계몽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었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1921년 5월 박소수김수선(金水先), 이기년, 김수범 등과 함께 동래여자청년회 설립에 앞장섰다. 1925년 5월 동래여자청년회는 여성의 문맹을 타파하고 지식을 증진시키며 사회 문제와 여성 문제를 계몽하기 위하여 야간 학교를 설치하였다. 이 때 박소수는 야간 학교의 교사로 활약하면서 여성의 의식화에 힘썼다.

이 무렵 사회주의 사상이 유포되면서 동래 지역의 사회 운동에도 변화가 일어났으며 그 결과가 1925년 11월 22일 동래청년연맹의 창립이었다.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여 박소수동래청년연맹의 검사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동래청년연맹에 참여한 여성 단체는 동래여자청년회, 기장여자청년회, 수영여자청년회, 구포여자청년회 등이 있었다. 이 단체들은 독자적 활동을 지속하는 동시에 연대 활동을 병행하였다. 여성 단체들은 동래청년연맹에서 여성 문제뿐만 아니라 당시의 사회적 요구를 수용하는 활동을 같이 추진하였다.

한편 1926년 1월 박소수김수선, 이은자 등과 함께 적광회(赤洸會)라는 사회주의 사상 단체를 따로 설립하였다. 이 가운데 이은자는 1925년 8월 사회주의 계열로 구포여자청년회를 설립한 인물이다. 따라서 이 무렵 박소수는 여성 문제의 해결은 사회 구조적 모순의 해결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인식에 이르렀다. 결국 동래여자청년회는 1928년 5월 근우회 동래지회의 설립으로 해체되었다.

박소수는 1929년 3월 근우회 동래지회 제1회 정기 대회에서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930년 근우회 동래지회 제2회 정기 대회에서 집행 위원으로 선출되었고, 조사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이와 같이 박소수는 동래 지역의 대표적인 여성 운동가, 사상운동가로 활동하였다. 하지만 근우회 동래지회의 해소 이후 박소수의 활동은 밝혀진 바가 없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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