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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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溫泉洞- |
영어의미역 | Kiln Site in Oncheon-dong |
이칭/별칭 | 온천동 요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교육/문화·예술,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우장춘로 157-67[온천동 산17-7] |
시대 | 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
집필자 | 김영민 |
[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도자기 가마터.
[위치]
온천동 가마터는 금정산에 있는 금강 공원 안 금정사 입구에서 남동쪽으로 20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2005년 12월 부산대학교 박물관이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자기편과 벽체의 일부분으로 추정되는 소토덩이[불을 받아 붉게 굳은 흙]들을 채집하였다. 이곳에서 고려 후기의 청자와 조선 시대의 분청사기 등이 채집된 것으로 보아 대개 고려 후기에서 조선 시대에 조업한 가마터로 추정된다. 구릉의 경사면을 이용한 등요(登窯)[토기 및 도자기를 굽기 위하여 언덕의 경사면에 터널 형으로 길게 설치한 오름 가마]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출토 유물]
고려 시대의 흑유 자기(黑釉磁器), 청자, 철화 청자(鐵畵靑磁)를 비롯하여 조선 시대의 인화 분청(印花粉靑), 백토 분청 등이 채집되었다.
[현황]
현재는 주변에 공원 조성과 벤치, 배수로 설치 공사로 인하여 심하게 훼손된 상태이다.
[의의와 평가]
온천동 가마터는 동래부의 치소 부근에 있었던 도자기 가마터로서 고려 후기에서 조선 시대로 이어져 내려온 것이다. 부산 지역의 도자기 문화를 이해하는 데 좋은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