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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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穀物-檢査成績 |
영어의미역 | Result of Grain and Straw Bags Check-up |
이칭/별칭 | 『곡물 급 입 검사 성적(穀物及叺檢査成績)』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연지 |
[정의]
1929~1930년 경상남도 곡물검사소에서 간행한 곡물과 가마니 검사 성적에 대한 조사 보고서.
[편찬/간행 경위]
경상남도 곡물검사소에서 행한 1928년 4월부터 1929년 3월까지[1928년 판, 1929년 발행], 1929년 4월부터 1930년 3월까지[1929년 판, 1930년 발행]의 곡물과 가마니에 대한 검사 성적 등의 자료를 모아 업무에 참고하기 위하여 책으로 편찬하였다.
[서지적 상황]
『곡물 및 가마니 검사 성적』은 1928년 판, 1929년 판 두 권이 현재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에 소장 중이다. 1년을 주기로 연차적으로 발행한 것으로 추측되나,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다. 책자가 발행된 1929년~1930년의 경상남도 곡물검사소의 소재지는 부산부였다. 따라서 이 책자 역시 부산부립도서관을 거쳐 현재의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형태]
1928년 판과 1929년 판 모두 가로 18㎝, 세로 25㎝의 크기로, 조사 보고서를 편철한 형태이다.
[구성/내용]
1928년 판과 1929년 판의 내용은 대동소이하며, 주로 미곡과 가마니에 대한 검사의 연혁, 검사 지정지, 직원 배치, 검사 통일 및 단속 시설, 검사 성적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특히 검사 연혁 부분에는 검사 개시 년차, 검사 등급, 검사 수수료 등 미곡 및 가마니 검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의의와 평가]
1915년 2월 총독부령 제4호 미곡 검사 규칙에 의해 시행되기 시작한 미곡에 대한 검사는 일제가 미곡 생산 및 유통을 장악하는 과정이었다. 일제가 조선 내의 미곡 유통권을 장악하면서 주지하고 있는 바와 같이 대량의 미곡 수탈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 『곡물 및 가마니 검사 성적』은 이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일제 강점기 경제사 및 지역사 연구에도 유용할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