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가락동 죽림 신석기 유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1180
한자 加洛洞竹林新石器遺蹟
영어의미역 Neolithic Age Remains in Jukrim in Garak-dong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강서구 죽림동 753
시대 선사/석기
집필자 임상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신석기 시대의 유물 포함층
소유자 개인
관리자 강서구청
조성|건립 시기/일시 기원전 6000년~4500년 - 신석기 초기 단계의 유물 포함층이 조성됨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07년 1월~10월연표보기 -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발굴 조사 실시
현 소재지 부산광역시 강서구 죽림동 753
출토 유물 소장처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 -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하림리 213

[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죽림동에 있는 신석기 시대의 유적.

[개설]

가락동 죽림 신석기 유적은 옛 김해만에 있었던 신석기 초기 단계의 유물 포함층 유적이다. 총 13개의 퇴적층 중에서 제11층에서 신석기 시대의 토기편과 석기 등이 출토되었다. 한편 죽림동 일대는 조선 시대까지 죽도로 불리던 자그마한 섬이었다. 인근에 죽림 조개더미가 있으며, 북쪽으로 북정 조개더미, 남쪽으로 수가리 유적[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면 수가리에 있는 조개더미]과 범방동 조개더미가 있다.

[발굴 경위 및 결과]

2007년 부산광역시에서 추진한 김해 부원동~가락동 간 도로 확장 공사와 관련하여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가 발굴 조사를 실시하여 유구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소량의 유물을 채집하였다. 토기편은 주로 덧무늬 토기이고, 이외에 지두문 토기(指頭文土器)[도자기에 잿물을 덮은 위에 손가락 끝으로 아무렇게나 무늬를 그려 만든 토기], 주칠 토기(朱漆土器)[주라는 도료를 칠과 혼합한 것] 토기 등이 소량 출토되었으며, 결합식 낚시 바늘 축부(軸部)[몸체]와 골각기(骨角器)[짐승·새·물고기 등의 뼈·뿔·치아 등으로 만든 도구]가 출토되었다.

[위치]

가락동 죽림 신석기 유적은 낙동강 삼각주의 북서쪽에 있으며, 김해평야 가운데에 솟아 있는 낮은 구릉 지대이다. 서낙동강의 강동교를 건너 죽림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가락대로로 가면 오봉 사거리 지나 바로 왼쪽에 위치한다.

[현황]

가락동 죽림 신석기 유적은 인근의 범방동 조개더미 등과 함께 김해만 지역의 이른 신석기 시대의 양상을 보여 주는 유적이다. 맞은편에 있는 죽림 조개더미는 지표 조사를 통해 신석기 말기의 토기가 소량 출토되었으나 현재는 거의 파괴되었다.

[의의와 평가]

가락동 죽림 신석기 유적은 인근에 있는 많은 신석기 유적들과 함께 옛 김해만 지역의 신석기 시대 문화상을 알려 주는 유적이다. 특히 출토 유물로 보아 신석기 조기 단계에 해당되어 부산 지역 신석기 유적으로는 매우 이른 유적으로 평가된다. 또한 인근의 죽림 조개더미는 신석기 말기의 유적으로 평가되어 죽림동 일대는 신석기 시대 이른 시기부터 늦은 시기까지 계속 신석기인들이 살았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유적이 위치한 지역은 유적 형성 당시 바다로 둘러싸인 섬으로 추정되어 인근의 수가리와 범방동 유적 등 당시 해안 지역을 도서 유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0.09.28 내용수정 골각기(骨角器)[짐승·새·물고기 등의 뼈·뿔·이를 이용해 만든 기물] → 골각기(骨角器)[짐승·새·물고기 등의 뼈·뿔·치아 등으로 만든 도구]로 표현 수정
이용자 의견
배** 골각기(骨角器)[짐승·새·물고기 등의 뼈·뿔·이를 이용해 만든 기물]
→ 골각기(骨角器)[짐승·새·물고기 등의 뼈·뿔·이를 이용해 만든 도구]
  • 답변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기하신 의견에 따라 내용수정을 완료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0.08.11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