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10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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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永募齋 |
영어의미역 | Yeongmo-jae Hall [House of Indong Jang clan]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상리길 37-10[원리 36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혜인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원리에 있는 인동 장씨 남산파 우암 문중의 재실.
[위치]
영모재(永募齋)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원리 365번지에 위치하며, 달음산을 배산으로 하여 자리하고 있다.
[변천]
영모재는 인동 장씨(仁同張氏) 남산파(南山派) 우암(牛巖) 문중에서 조상을 봉사하기 위하여 그 후손들이 건립하였다. 1990년 중구 우암동에서 도시 계획으로 이전하여 1992년 사당 및 재실 건립에 착공하였다. 1993년 7월 7일 건물이 준공되었으며, 2004년 신도비를 수비(竪碑)하였다.
[형태]
목조 와가 구조로 고건축 형식의 한옥이며, 좌향은 남향이다. 면적은 대지가 2,125㎡, 밭이 1만 5177㎡, 논이 711㎡, 임야가 2만 7174㎡이고, 건물은 105.6㎡[32평] 1동, 사당 125.4㎡[38평] 1동, 화장실 6.6㎡[2평]를 포함한 부속사 39.6㎡[12평] 1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수가 식재되어 있는데 100년 이상 된 소나무와 수십 년 된 대나무들이 있다. 출입문은 철제로 되어 있고 보안 장치가 있다.
[현황]
현재 영모재의 소유자는 인동 장씨 남산파 우암 문중이고, 관리자는 장지우(張志雨)이다. 묘사일은 매년 음력 10월 첫 휴일이다. 위패는 12위(位)이고, 입향조는 24세 장대음(張大陰)이다. 참여 종중 수는 109세대 정도이며, 종중의 재산은 임야 4만 2248㎡, 밭 1만 1107㎡이다.
[의의와 평가]
핵가족화와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동족 관념이 희박해지고 있는 요즘, 영모재는 후손들이 조상 봉사를 위해 재실을 건립·보존함으로써 동족 인식 및 자신들의 뿌리를 찾는 공간이라는 데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