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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도항 안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0513
한자 朝鮮渡航案內
영어음역 Joseon Dohang Annae
영어의미역 Guide to the Voyage to Joseon
이칭/별칭 『최신 한국 사정』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하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도서
저자 천야성제(天野誠齋)
간행자 신교당서점
표제 조선도항안내(朝鮮渡航案內)
간행 시기/일시 1904년 5월 26일연표보기 - 간행
소장처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월드컵대로 462지도보기
간행처 신교당서점 - 일본 도쿄도

[정의]

1904년 천야성제(天野誠齋)가 저술한 일본인을 위한 조선 안내서.

[편찬/간행 경위]

1904년 러일 전쟁의 발발과 함께 조선에서의 일제의 침략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조선으로 이주하는 일본인들의 수도 급증하였다. 그러나 이들 이주민들은 대부분 조선에서의 일확천금을 노리는 꿈을 가지고 맨손으로 건너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사전에 본토의 일본인들에게 조선 경영에 관한 여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주 일본인들의 조선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조선 도항 안내(朝鮮渡航案內)』를 간행한 것으로 보인다. 천야성제가 집필하였고, 1904년 5월 26일 도쿄 신교당서점(新橋堂書店)에서 발행되었다.

[서지적 상황]

현재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4·6판(版) 186면의 지면으로 일본어로 기록되었다.

[구성/내용]

총 1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의 실리(實利)」라는 제목의 제1장에서는 무략적(武略的) 정책과 실업적 경영, 동양의 일대 보고(一大寶庫), 피아(彼我) 이익의 공동, 토지의 소유권과 이주민의 각오 등의 내용을 수록하여 조선으로의 이주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2장~4장에서는 조선의 지리적 환경과 기후, 풍속, 유행병 등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다. 이어 5장 이후로는 조선으로의 도항을 위한 절차나 준비에 대해서 다루고 있으며, 농업가와 사업가, 광업가 등 직종별로 조선에서의 경제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 부산을 비롯한 주요 도시의 명승지에 대한 소개도 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경부선 철도를 비롯한 일한(日韓) 간의 교통에 대한 설명도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본토의 일본인들을 위한 안내서 성격의 책자이기는 하나, 일명 ‘『최신 한국 사정』’이라는 제목을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1904년 당시 조선의 사회·경제적 실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일제의 조선 침략상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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