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한국 안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0491
한자 韓國案內
영어음역 Hanguk Annae
영어의미역 Guide to Korea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하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도서
저자 향월원태랑(香月源太郞)
표제 한국안내(韓國案內)
간행 시기/일시 1902년 9월연표보기 - 간행
소장처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월드컵대로 462지도보기
간행처 청목숭산당(靑木嵩山堂) - 일본 도쿄

[정의]

개항기 조선을 소개할 목적으로 도쿄[東京]에서 간행한 책.

[편찬/간행 경위]

1876년 조일 수호 조규의 체결 이후 조선으로 여행하거나 이주하는 일본인들의 수도 급증하였는데, 이들 본토의 일본인들에게 사전에 조선에 관한 여러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일본인들의 조선 방문을 유도하는 한편 조선에서의 정착과 경제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 안내(韓國案內)』를 간행한 것으로 보인다. 저자인 향월원태랑(香月源太郞)은 『관문 시보(關門時報)』의 통신원으로 당시 부산에 주재하고 있었던 인물이다. 일본어로 기록되어 일본 도쿄의 청목숭산당(靑木嵩山堂)에서 1902년 9월 간행하였다.

[형태]

4·6판 총 476쪽의 책자로 일본어로 기록되어 있다.

[서지적 상황]

현재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한국 안내』는 총론과 9개의 장,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론에서는 지세와 행정, 지방제(地方制), 호구, 농업 등 조선의 전반적인 실정이 소개되어 있다. 제1장부터는 경성과 인천, 진남포, 평양, 원산, 군산, 목포, 마산, 부산 등 조선 내 개항장과 개시장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와 당시의 사회·경제적 실상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당시 많은 일본인들이 진출하여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또한 이들 지역에 대한 실측도가 첨부되어 있어 당시의 사실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부록에서는 철도와 기선에 관한 정보를 비롯하여 한일 조약(韓日條約)과 해관 세목(海關稅目), 조선 약어(朝鮮略語) 등 일본인들이 조선으로 진출하는 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조선에서 영업하고 있는 일본인 회사와 은행, 상점 등에 대한 안내도 제공되고 있어 당시 조선으로 진출한 일본인의 실상을 살펴보는 데에도 유용하다.

[의의와 평가]

개항기 조선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안내서 성격의 자료는 많으나 『한국 안내』는 특정 지역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부산 안내」도 포함되어 있어 1900년도 초반 부산 지역의 사회·경제적 실태뿐만 아니라 재부산(在釜山) 일본인들의 실상을 사실적으로 살펴보는 데에도 유용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