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9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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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杏梧齋 |
영어음역 | Hango-ja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순환로468번다길 6[중동 745-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주영택 |
[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 오산 마을에 있는 밀양 박씨의 재실.
[개설]
밀양 박씨 시조 박언침(朴彦枕)은 박혁거세(朴赫居世)의 29세손인 경명왕의 맏아들로서 밀성 대군(密城大君)에 봉해졌다. 후손들은 이를 연유로 해서 그를 시조로 하고 본관을 밀양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왔다. 행오재(杏梧齋)는 1500년경 박유식[朴㽕植, 11세]이 울산에서 해운대 중동 마을에 이거하여 형성한 밀양 박씨 행산파 오산문중(密陽朴氏杏山派梧山門中)의 재실이다. 1992년에 건립하였다.
[위치]
오산(梧山) 기슭 오산 마을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재실 건물은 철조 콘크리트 슬라브 3층 주택이다. 행오재의 건축 면적은 9,033㎡이며, 건물의 3층에 있다. 내부 오른쪽 벽면에 오산 문중 3대 종훈인 ‘숭도 애종 육영(崇道愛宗育英)’이라는 어귀가 걸려 있다. 제단 위에는 위패 75위가 봉안되어 있다.
[현황]
매년 음력 10월 10일에 향사를 하며, 후손 50여 명이 참석한다. 오산 마을에는 30여 호가 살면서 행오재를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행오재는 밀양 박씨 행산파문중이 숭도·애종·육영 등 3대 종훈을 잘 계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