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9248 |
---|---|
한자 | 嶺南國樂社 |
영어의미역 | Yeongnam Gugaksa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21[중앙동 6가 66-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정희 |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6가에 있는 전통 악기 판매 전문점.
[개설]
영남 국악사(嶺南國樂社)는 30년 동안 운영되고 있는 부산을 대표하는 국악사이다. 입주해 있는 부산 데파트는 1969년에 세워진 부산 최초의 주상 복합형 백화점으로 옛 시청을 마주하고 세워진 현대식 백화점이었다. 1970~1980년대 구도심 번영의 상징적 존재였다.
[건립 경위]
국악사 양성소[중고등 과정 6년]에서 김천흥[인간문화재]로부터 해금, 소금, 단소, 대금 등을 배운 김영민[창업주의 남편, 부산 지역 추산제 단소 산조가]의 부인 이경자[창업주]가 1985년 현 부산광역시 중구 동광동 2가 부산 호텔 옆 국제 다방 4층에 국악기를 판매하는 영남 국악사를 개업하였다.
[변천]
1989년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6가 66-3번지의 부산 데파트로 입주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구 부산시청 부지[현 롯데 백화점 광복점] 맞은편의 부산 데파트 2층에 있으며, 27㎡의 면적을 사용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일이다. 주차 시설은 부산 데파트 뒷길에 있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악기로는 현악기[해금, 아쟁, 가야금], 관악기[나발, 소금, 대금, 단소, 태평소, 피리], 타악기[꽹과리, 징, 북, 장구] 등을 전문 연주용, 일반 보급용, 학습 교재용으로 구분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특수 국악기 및 의상 소품 등도 판매하고 있다.
개업 당시 영남 국악사와 함께 전통 악기를 배울 수 있는 학원도 열었지만, 4년 후 건물주에 의해 강제로 나오게 되었다. 부산 데파트로 이전한 후, 초·중·고등학교에 악기들을 납품하면서 전성기를 누렸지만, 지금은 인터넷으로 직접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