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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원유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7569
한자 義王遠遊冠
영어음역 Uiwang Wonyugwan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의복/의복
지역 부산광역시 금정구 오륜대로 106-1[부곡동 1-4]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박재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900년연표보기 - 의왕 원유관 제작
관련 인물 생년 시기/일시 1877년연표보기 - 이강 출생
관련 인물 몰년 시기/일시 1955년연표보기 - 이강 사망
문화재 지정 일시 2013년 6월 14일연표보기 - 의왕 원유관 국가민속문화재 제274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의왕 원유관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
소장처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 - 부산광역시 금정구 오륜대로 106-1[부곡동 1-4]지도보기
성격 관모
재질 비단|색사(色絲)|금속
입는시기 왕과 왕세자가 삭망(朔望)·조강(詔降)·진표(進表)·조현(朝見) 등에 강사포(絳紗袍)와 함께 착용
문화재 지정번호 국가민속문화재

[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의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개항기 의왕의 원유관.

[개설]

조선 시대 원유관(遠遊冠) 현존 유물은 의왕(義王)[1877~1955]이 착용하였던 오륜대 한국순교자박물관의 원유관 한 점뿐이다. 의왕 원유관(義王遠遊冠)은 제작 연대, 착용자, 소장 경위가 명확한 조선 시대 왕실 복식 유물일 뿐 아니라 지금까지 남아 전해지는 유일한 조선 시대 원유관으로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조선 시대 왕실 복식 제도 연구에 대단히 중요한 자료이다. 2013년 6월 14일 국가민속문화재 제274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연원]

의왕 원유관은 고종(高宗)과 귀인 장씨 소생인 의화군(義和君)이 1900년(고종 37) 의왕으로 책봉될 때 착용한 왕실용 관모라고 전해지는 유물이다. 의왕의 비(妃)였던 김수덕(金修德)[세례명 마리아]이 한국순교복자수녀회의 초창기 외부 회원의 전교로 세례를 받고 한국순교복자수녀회에 기증하였다. 의왕은 호가 만오(晩悟)이고 초명이 이평길(李平吉)이며, 이름은 이강(李堈)이다.

[형태]

형태는 머리에 끼우는 부분과 그 위의 장식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장자리 및 연결 부위에는 철주로 원유관의 형태를 고정하고 있다. 문헌에 검은색[玄色]이라고 하였으나, 실제 색상은 심자색(深紫色)이다. 높이 21.8㎝, 아랫부분 지름 16.5㎝, 윗부분 지름 25.0㎝ 크기이다. 양(梁)은 7량으로 청자색(靑紫色) 실로 꼬아 표현하였고, 양과 양 사이에는 바탕색과 같은 심자색의 가는 끈에 지름 0.5㎝ 크기의 붉은색[赤], 흰색[白], 푸른색[蒼]의 유리옥(琉璃玉) 16개를 2.5~3㎝의 간격으로 끼웠다. 잠(簪)[비녀]은 없어졌으며, 잠을 끼우는 위치에 오화문(五花紋)의 금속 장식 판이 붙어 있다.

[용도]

원유관은 왕과 왕세자가 삭망(朔望)·조강(詔降)·진표(進表)·조현(朝見) 등에 강사포(絳紗袍)와 함께 착용하던 관이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원유관은 고려와 조선 시대에 임금이 신하들로부터 아침 인사를 받으러 나올 때 쓰던 관이다. 검은 비단으로 만들어졌으며, 아홉 양의 앞뒤에 오색으로 된 아홉 개의 옥이 붙어 있고 금비녀와 붉은 옥 단추를 갖추었다. 『세종실록(世宗實錄)』 예지(禮志)에 원유관·강사포로 나타나는 것이 거의 스무 가지가 된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7.03.29 명칭 변경 중요 무형 문화재 -> 국가 민속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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