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7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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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元里永川李氏世居地 |
영어의미역 | Residential Place of Yeongcheon Yi Clan in Won-ri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현라 |
[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원리에 있는 영천 이씨 세거지.
[명칭 유래]
원리는 원동(院洞)이라고도 불렀다. 지명의 의미상 공해(官廳)의 하나인 원(院)이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599년(선조 32) 이 마을을 경계로 울산군에 편입되면서 고을 간 경계 지점이 되면서 관원들의 숙박을 위한 원이 설치되는 관행으로 보아 이곳에 원이 설치되어 지명이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 사료에 이곳에 원을 설치하였다는 기록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지명 유래는 불확실하다.
[형성 및 변천]
원리에 세거하는 영천 이씨(永川李氏) 집안은 소윤공파이다. 1500년대 전반 11세 성균관 진사를 지낸 이지(李芝)가 입향하였다. 임진왜란 2등 공신 이응원(李應元)이 충렬사에 배향되어 있다.
[자연 환경]
원리 서쪽에 자리한 달음산[588m]과 갈미산을 중심으로 한 산지가 서쪽과 북쪽을 에워싸고 있다. 이곳 산록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동쪽으로 흐른다.
[현황]
2013년 현재 일광면 원리와 인근 청강에서 영천 이씨 20여 가구가 살고 있다. 원리에는 5~6가구가 세거한다. 재실은 1987년 건립한 영모재로, 대지는 694.21㎡[210평]이고 팔작 기와지붕 형식이다. 음력 10월 11일에 묘사하며 130위를 모시고 있다. 참여자는 대략 50~60명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