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는 수제화 판매점.

[개설]

하이원 샵은 30년 이상 운영되고 있으며 부산을 대표하는 수제화 전문 판매점이다. 성공한 소상공인으로 언론과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건립 경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에서 수제 신발 공장을 운영하던 복승진[현 대표]이 1982년 부산 평화 시장에 수제화 판매를 위한 거원 제화를 개업하였다.

[변천]

2004년 수제 댄스화 브랜드로 하이원을 개발하면서, 거원 제화에서 하이원 샵으로 상호를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골드 테마 거리와 자유 시장의 사이에 있는 부산 평화 시장의 1층에 있으며, 약 30㎡의 면적을 사용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대표 부부[복승진, 안혜숙]가 운영하고 있으며, 남편은 신발 제작, 아내는 판매 및 서비스, 고객 수요 파악 등을 전담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무일은 일요일[공휴일은 정상 영업]이다.

여성 신발 일체, 댄스화[여성, 남성, 아동], 재즈 연습화 등의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수제화를 판매한다. 사양 산업이 된 신발 산업과 달리, 맞춤 구두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며, 오히려 고객들이 늘어난 경우이다. 다양한 발 모양과 사이즈에 맞춰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제작하는데, 4~5일 정도면 나만의 구두가 제작된다. 개인 맞춤으로 제작한 신발은 유행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관리하는 고객들만 1000만 명이 넘는다.

부산·경상남도에서 유일한 스포츠 댄스화를 제작하여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특허청에 등록된 하이원의 상표를 사용한 독자적인 디자인 개발과 합쳐져, 이제는 명품으로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공장도 직영으로 운영하여 도매가격으로 서비스까지 책임지고 있으며, 낡은 신발을 똑같이 제작해 주기도 한다.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스마트 폰으로 직접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