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동에 있는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소속 지부.

[설립 목적]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는 경찰청 「모범 운전자 선발 및 운용 지침」을 준수하며, 교통안전 봉사 및 거리 질서 홍보 활동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 발전과 선진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71년 12월 27일 구 내무부령 제116호에 의해 전국 경찰서 단위의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가 창립되었다. 1998년 9월 5일 사단 법인으로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같은 시기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가 설립되었으며, 2013년 현재 부산광역시를 포함하여 전국 광역시·도에 16개 지부가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는 10년 이상 무사고 운전 또는 유공자 운전자의 표시장을 받은 부산지방경찰청 산하 부산 지역 모범 운전자들의 사단 법인 단체로 부산의 교통안전과 거리 질서 확립, 신교통 문화 전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교육청과의 MOU 체결을 통해 일상적으로 초등학교 주변에서 등하교시 학생들의 ‘마음 놓고 학교 가기’ 일환의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순회 교육·홍보·캠페인 등의 순수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음주 운전 근절, 신교통 문화 정착 등의 교통 문화 개선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 약자를 위한 교통 봉사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교통안전 활동뿐만 아니라 2010년 12월 7일 부산 지역 롯데 백화점과 함께 ‘롯데 희망 봉사대’를 결성하여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위해 시내 투어, 연탄 및 쌀 배달, 김치 담그기, 청소, 빨래 등의 봉사 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노력을 점점 확대하고 있다.

[현황]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는 2013년 현재 회장 1명, 수석 부회장 1명, 부회장 2명 이내, 총무부장 1명, 감사 2명, 지도부장 1명, 감찰부장 1명, 홍보부장 1명, 봉사부장 1명, 체육부장 1명, 운영 위원 10명, 고문, 자문 등으로 조직이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은 약 2,500명이다.

[의의와 평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의 자발적 활동은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등의 위험으로부터 부산 시민, 특히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부산의 교통질서와 안전 문화 의식이 향상되는 데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