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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7045
한자 農畜産關聯民間團體
영어의미역 Agriculture- and Livestock-related Private Organizations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정래

[정의]

부산광역시의 농업 및 축산업 보호와 발전을 위한 민간단체.

[개설]

1960년대 이후에 본격적으로 추진된 경제 개발로 인해 한국 사회는 1차 산업인 농업·어업·축산업·광공업이 크게 위축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특히 1993년 12월에 타결된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GATT]’의 제8차 다자간 무역 협상인 우루과이 라운드(Uruguay Round)에 의하여 국내 농산물 시장이 개방됨에 따라 국내 농축산업은 취약한 현실 속에서 국제 대자본 기업과 경쟁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2008년 이후 잇따른 자유 무역 협정[FTA] 협상 및 타결로 국내 농축산업은 더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축산업의 보호와 권익 보호를 위해 많은 농축산업 단체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으며, 부산광역시의 농축산 관련 민간단체 역시 전국적인 연대를 통하여 농축산업 보호와 권익 보호,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주요 활동]

부산광역시의 농축산 관련 민간단체는 부산의 농축산업 및 관련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농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점점 개방 추세에 있는 국내 농축산 시장을 보호하고 농가의 소득 증진 및 복리 증진, 후계자 양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우루과이 라운드, 자유 무역 협정 등에 의해서 국내 농축산 시장이 개방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농축산 관련 민간단체 활동에서 중요한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2·3차 중심의 국내 산업 구조에서 농축산업은 매우 취약한 현실에 놓여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내 농축산 시장이 개방되면 미국 등 대규모 자본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기업의 값싼 농산품이 국내 시장에 대량으로 밀려 들어와 국산 농산품은 가격 경쟁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1993년 우루과이 라운드와 이후 결성된 세계무역기구[WTO]의 협상, 그리고 한미 FTA 등의 무역 협상에 대해서 국내 농축산 관련 민간단체들은 적극적으로 집회·시위를 통하여 정부에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부산시 농민회, 한국농업경영인 부산연합회, WTO 부산연대 등 부산광역시 농축산 관련 민간단체들 역시 이러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부산광역시의 농축산업 인구는 2만 4,000여 명이며, 2011년 현재 부산광역시에 등록된 농축산 관련 민간단체는 농촌지도자 부산광역시연합회, WTO 부산연대, 한국 4-H 부산지역본부, 부산귀농학교,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한국화훼원예복지협회, 한국원예복지협회, 부산유기동물보호협회, 한국원예문화교육협회 등 총 9개이다.

[의의와 평가]

부산광역시의 농업 및 축산업 인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며, 농축산업의 미래 역시 암울한 상황이다. 농축산업의 발전과 이에 종사하는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농축산 관련 민간단체뿐만 아니라 정부 및 지방 자치 단체의 종합적인 대책과 정책 그리고 지원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 안전행정부(http://www.mospa.go.kr)
  • 국가 통계 포털(http://kosi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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