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에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소속 지부.

[개설]

새마을 운동은 1970년 4월 22일에 새마을 가꾸기 운동 제창을 시작으로 1972년 1월 14일에 새마을 교육이 실시되면서 확산되었다. 이후 1980년 12월 1일에 새마을운동중앙본부가 창립되어 체계화되기 시작하였다. 2000년대 들어서 새마을 운동의 이념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로 변화되었다. 나 혼자만이 아니라 이웃끼리 서로 사랑하고 도우면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을 함께 만들자는 것이다. 또한 우리가 오늘 잘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후손들을 위해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풍요롭게 잘사는 마을과 지역, 나아가 화합과 번영의 새 나라를 건설하는 데 보다 더 큰 뜻이 담겨 있다.

[설립 목적]

새마을운동중앙회 부산광역시지부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 운동을 통해 부산광역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1년 9월에 새마을운동중앙본부 부산직할시지부로 설치되었다. 1989년 3월 21일에 새마을운동중앙본부가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로 개칭되면서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부산직할시지부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0년 4월 19일에는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가 새마을운동중앙회로 바뀌면서 새마을운동중앙회 부산광역시지부로 개칭하였다. 2008년에는 부산광역시 새마을회로 법인을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새마을운동중앙회 부산광역시지부는 새마을 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 화합을 위한 영호남 자매결연 사업, 독서 생활화 운동, 지방 자치 단체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 봉사 활동,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한 각종 사업, 환경 보전 및 자원 재활용 사업 등을 진행한다.

2000년대 이후부터는 제2 새마을 운동으로 4대 중점 과제로서 문화 공동체 운동[선진 시민 의식 교육, 독서 생활 문화 운동, 건강한 품격 사회 만들기], 이웃 공동체 운동[나눔 문화 확산, 돌보미 운동 전개, 주민 생활 안전망 구축], 경제 공동체 운동[협동조합 운동, 자원 순화 사회 만들기, 귀농 귀촌인 돕기], 지구촌 공동체 운동[외국인 새마을 교육, 개발 도상국 새마을 협력 사업, 해외 새마을 조직 육성]을 전개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부산광역시지부는 2001년 4월에 전국 최초로 새마을 회관을 마련해 재정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부산 아시아 경기 대회 등 각종 국제 행사에 최대의 자원 봉사자가 참여해 부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황]

새마을운동중앙회 부산광역시지부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 50-4번지에 있는 새마을 회관 9층에 위치한다. 2013년 현재 각 구별[중구·서구·동구·영도구·부산진구·동래구·남구·북구·해운대구·사하구·금정구·강서구·연제구·수영구·사상구·기장군]로 지회가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새마을운동중앙회 부산광역시지부는 밑으로부터의 개발이라는 지역을 중심으로 한 개발 패러다임을 실천하고, 지역민의 실천을 이끌어 내는 사회 조직으로서 그 의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