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69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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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加德海底- |
영어의미역 | Gadeok Undersea Tunnel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남진 |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동에 있는 터널.
[개설]
가덕 해저 터널은 국내 최초의 침매 터널로, 부력을 이용해 육상에서 만든 함체[콘크리트 터널]를 운반하고 바다 밑 지반에 차례로 가라앉혀 연결해 만든 해저 터널이다.
[명칭 유래]
가덕 해저 터널은 거제도와 가덕도를 연결하는 해저 터널로, 가덕도에 인접해 있어 붙은 이름이다.
[제원]
가덕 해저 터널은 길이 3,700m, 폭 26.5m, 높이 4.5m인 편도 2차선 터널이다. 투자자는 부산광역시 건설본부이다.
[건립 경위]
가덕 해저 터널은 남해안 조선 산업 단지와 신항만 배후 산업 단지 간 원활한 물동량 처리로 국가 및 부산, 거제도 양측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남해안 관광 벨트 조성을 통한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해 거가 대로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건립되었다. 2004년부터 공사가 착공되어 2010년 12월 9일 완공되었다. 2011년 1월부터 유료 운영을 시작하였다.
[현황]
가덕 해저 터널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동에서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간 8.2㎞를 연결하는 해상 연결 도로인 거가 대로의 일부 구간에 해당한다. 송정 분기점에서 가덕 대교, 눌차교, 가덕 터널을 지나면 가덕 해저 터널로 연결되고, 이후 중죽도 터널, 저도 터널, 농소 터널을 지나 거제 TG로 연결된다. 가덕 해저 터널을 통과함으로써 거제도와 부산 간의 거리가 140㎞에서 60㎞로 단축되고, 이동 시간은 2시간 10분에서 50분대로 단축되어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다. 가덕 해저 터널은 세계 최초로 파도와 바람 및 조류가 심한 외해에 건설되었으며, 48m의 해저에 건립되어 2013년 현재 가장 깊은 수심을 자랑하는 터널이다. 가덕 해저 터널은 거가 대로 구간의 일부로 통행료가 통합 징수된다. 2012년 기준으로 1일 통행량은 2만 3,000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