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있는 치과 의사 권익 보호 단체.

[설립 목적]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는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하고,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하여 치과 의학, 치과 의료 및 공중 구강 보건 발전과 의도의 양양 및 의료권을 옹호하고, 회원 간의 친목과 복지를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부산시에 치과의사회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21년 조선치과의사회 부산지부의 창립에서부터이다. 조선치과의사회가 부산시에 있었지만, 창립되기 직전인 1921년 당시 부산시에는 7명의 일본인 치과 의사가 있어, 소수의 일본인 치과 의사 주도의 협회로 그 역사가 현재의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로 이어진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1940년 5월 19일 단체의 통제 효율성 및 치과 의업의 발달과 원활한 운영을 목적으로 부산철도호텔에서 경상남도 치과의사회를 설립하였다. 1945년 9월 23일에 경상남도 치과의사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는데, 당시 회원 수는 부산지부 18명, 동래지부 6명, 김해지부 5명 등이었다. 1946년 7월 10일에는 경상남도 치과의사회 부산지부 창립총회가 김창규 치과에서 개최되었다.

1963년 부산직할시 승격과 더불어 경상남도 치과의사회에서 분리되어 부산직할시 치과의사회가 치과협회의 지부로 승격되었다. 1984년 11월 24일 치과의사회의 숙원 사업이던 회관[부산직할시 동구 초량동] 준공식이 거행되었다.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행정명이 변경되며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로 개칭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는 주요 사업을 6가지로 규정하고 있다. 첫째, 구강 보건 향상책 및 계몽 지도를 위하여 매년 무료 치의료를 수행하고, 둘째, 치과 의학 발전 및 보급 지도를 위해 학술 대회 개최 및 해외 학술회에 참석하고 있다. 셋째, 치과 의사 보수 교육을 위해 세미나 개최 및 치과 대학 교육을 담당하고, 넷째, 의도의 양양 및 의권 옹호를 위해 의료 사고 및 분쟁에 대한 전담 기구를 운영 중에 있다.

다섯째, 치과 의료 사업의 조사 연구와 개선 향상에 관하여 노력하고, 여섯째, 단체 상호 연결 조정과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모임과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부산의 영세민을 위해 매년 무료 충의치[틀니] 시술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대학과 연계해 무료 진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황]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는 2011년 현재 회장 1명을 중심으로 4명의 부회장과 이사회, 감사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사는 총무, 재무, 학술, 치무, 공보, 자재, 국제, 대협, 정통, 홍보, 기획 이사 등 각 1명과 법제, 보험, 문복 이사 각 2명 등 전문 분야별 이사가 14개 하위 조직을 구성해 실질적인 협회의 업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사 1명에 의장과 부의장 각 1명, 감사 3명으로 임원진이 구성되어 있다. 전문 분야별 이사를 중심으로 하위 부처가 운영되며, 이사회와 회장단의 의결 기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감사팀에서는 회원들의 의료 실태를 감사하고 보다 질 높은 의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