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에 있는 여성 단체 회장 연합체.

[설립 목적]

부산여성연대회의는 다문화 가정·가족의 인권 향상을 도모하여 도움을 주고, 국가 발전과 지역 사회의 다문화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8년 4월 14일 부산여성연대회의는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 3동에서 발족되었으며, 2008년 5월 28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228-1번지로 사무실을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여성연대회의는 21세기의 주체로서의 여성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위대한 어머니 정신으로 봉사하는 여성들을 양성하며, 평등 사회를 향한 효의 날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여성 조직을 세력화하여 효율적인 여성 정책을 만들어 내고, 여성 권익 실현을 위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펼쳐 가고 있다.

특히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 사회에 조기에 적응하여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양성평등, 가정 폭력 예방, 성 인지적 관점을 위한 교육 및 어울림 나들이로 지역 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 우리나라 정서와 지역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여성연대회의의 주요 사업으로는 부산광역시 여성 발전 기금 사업으로 가족 E-미디어 다이어트 운동, 부산 차인회 행사, 이주 결혼 여성의 궁중복 체험 행사 등을 개최하고, 여성 NGO 협력 사업으로 건강한 우리 가족을 만들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 및 권익 향상 활동 등이 있다.

또한 부산 예술제 참여 및 녹색 그린 운동 등에 참여하는 등 문화·환경 운동도 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교육을 통한 활동으로 성 인지와 가정 폭력 예방으로 나아가 다문화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모든 가정이 건강할 수 있는 사업과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현황]

부산여성연대회의는 13m² 가량의 사무실에 상근 직원 2명으로 이루어진 단체이나, 부산에서 활동하는 여러 여성 단체들의 회장들이 연합하여 활동하여 각 회장들이 이끌어 가는 전체 회원 수는 3,100명에 이른다.

[의의와 평가]

부산여성연대회의는 부산 지역의 여러 여성 단체 회장들이 연대하여 활동하는 연합체로서 지역 내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하며, 특히 다문화 가정과 이주 결혼 여성의 지역 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