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거주 저소득층 노인들에 대한 복지 용구 무상 지원 사업.

[제정 경위 및 목적]

노인 복지 용구 대여 사업은 노인 장기 요양 보험 사각 지대에 있는 노인의 신체적·심리적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 용구 ‘One-Stop Service System’을 구축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를 통해 만성 질환 위험군 노인에 대한 예방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며 고령 친화 사업을 통해 복지 수요를 충족함으로써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내용]

노인 복지 용구 대여 사업은 부산광역시 노인복지용구종합센터를 통하여 실시되고 있다. 부산광역시 노인복지용구종합센터는 부산 도시 철도 동래역 4호선 지하 1층[약 541.2㎡[164평]]에 위치하고 있고 주요 시설로는 전시·체험실, 교육실, Clean-Care 관리실이 있다. 사업의 대상자는 기초 생활 수급권자와 저소득 계층 대상 노인 장기 요양 보험 등급 외자, 기초 생활 수급권자와 저소득 계층 대상 노인 장기 요양 보험 등급 인정자 중 시설 입소자를 제외한 재가 급여자[복지 용구 요양 보험 집행 잔액이 남은 자 제외], 기초 생활 수급권자 중에서 노인, 일반 노인[종합적 검토 후 제한적으로 제공]이다.

사업 내용은 복지 용구 무료 수리 및 대여, 노인 장기 요양 보험 등급자에 대한 보험 대상 품목 외 복지 용구 수리 대여, 사장되는 복지 용구를 회수하여 노인 개인특성을 고려한 리폼 후 대여, 복지 용구 사용 방법 및 자가 수리 교육, 상담·모니터링·사용 평가 등이 있다. 신청 절차는 대상자가 신청‣ 가정 방문 시행[요양 등급 및 수급자 저소득층 확인]‣ 관련 전문 위원 자문[가·부 결정]‣ 지원 계획 수립‣ 대여 지원‣ 모니터링[만족도 확인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변천]

부산광역시는 2011년 3월 25일 노인복지용구종합센터 위탁 계약을 사회 복지 법인 청전과 체결하였고, 같은 해 8월 1일자로 센터 위탁 운영이 시행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사람들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심신의 저하와 만성 질환 즉, 노후 증후군 및 생활 습관병으로 자립 생활을 하기가 힘들어진다. 노후의 삶에 있어 노인의 이러한 문제는 또 다른 어려움을 야기하기도 하는데, 특히 인구의 노령화 현상이 급속한 부산 지역에서는 더욱 많은 의미를 지닌다. 노인의 상실 및 손상된 신체 기능을 보전할 목적의 복지 용구 대여 사업은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생활 향상을 도모하여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노인 복지 용구 종합 센터는 부산에서 전국 최초로 개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