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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6710
한자 萬物商會
영어의미역 Manmul Store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지명/시설
지역 부산광역시 동구 성북로 39[좌천동 902-24]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선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잡화점
면적 16.5㎡
전화 051-632-8201|010-8533-8201
개관|개장 시기/일시 1977년연표보기 - 개업
이전 시기/일시 1992년 -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 902-24로 이전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2년 - 만물 상회로 상호 지정
최초 설립지 무명의 노점[만물 상회 전신] -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
현 소재지 만물 상회 - 부산광역시 동구 성북로 39[좌천동 902-24]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에 있는 잡화점.

[개설]

만물 상회는 부산의 대표적인 산복 도로인 망양로동구 지역 성북 고개에서 35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잡화점이다. 만물 상회의 특징은 손님이 원하는 물건은 무엇이든 구해주는 것이다. 지금은 잘 팔지 않는 옛날 물건들을 포함하여, 어떤 물건이든지 하루 전에 주문하면 대표가 직접 구해주고 있어 거주지를 불문한 단골 고객들이 많다.

[건립 경위]

경상북도 의성 출신으로 1967년에 부산으로 이주하여 직장 생활을 하던 정하국[현 대표]이 1977년 성북 고개에서 과일과 채소를 파는 노점상을 열면서 시작하였다. 1977년 동구 좌천동[구 좌천 4동 일대]에서 무명의 노점상으로 개업하였다.

[변천]

개업 이후 상품의 보관과 이동이 쉬운 생활용품과 필수품으로 품목을 바꾸었고, 1992년 동구 좌천동 902-24번지[현 위치]에 점포를 열고, 만물 상회(萬物商會)로 상호를 정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좌천동 망양로의 동쪽편, 증산 공원 뒤[북서쪽]에 있는 3층 건물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16.5㎡의 면적을 사용하고 있다. 입구에는 양쪽으로 두 개의 평상 위에 다양한 물품이 진열되어 있고, 가게 내부로 들어가면 양쪽 벽면에 진열장이 있다. 하지만 가게 전체에 천장부터 바닥까지 빼곡하게 물품이 진열되어 있어 주인이 아니면 물건을 찾기 힘들 정도이다. 가운데는 주인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있다. 가게 안쪽에는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다. 품목은 문구류, 완구류, 액세서리류, 가방, 벨트, 화장품, 생활용품 등 수천 가지의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대표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설날과 추석 등 명절에만 휴무한다. 별도의 주차 시설은 없으나 증산 공원의 주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잡화 노점 당시에는 성북 고개에 노동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장사가 잘되어 인근의 진 시장이나 평화 시장으로 하루에 두 번씩 물건을 사러가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 지금은 노년층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라, 수입이 많이 줄고 있는 상황이다. 증산 공원 앞이라 최근에는 모자나 등산 용품도 판매하고 있고, 겨울철에는 전기장판이나 매트, 실내화 등의 방한 용품이, 여름철에는 모기장이나 벌레 퇴치약 등이 주로 팔린다.

[참고문헌]
  • 인터뷰(만물 상회 대표 정하국, 남, 65세, 201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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