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과 다대동을 연결하는 도로.

[명칭 유래]

다대포 해수욕장 입구까지 연결되어 있어 다대로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제원]

괴정 교차로에서 다대포 해수욕장 입구까지 길이는 8,097m이고, 폭은 12~30m이다. 괴정 교차로에서 장림전화국까지는 왕복 4차선 구간이고, 장림전화국에서 다대포 해수욕장까지는 왕복 6차선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행 최대 제한 속도는 대부분 60㎞/h이다.

[건립 경위]

다대로는 부산 도심에서 다대포로 연결되는 도로로 개설되었다.

[변천]

다대로는 예부터 있던 소도로가 괴정에서 다대포를 잇는 왕복 2차선 도로로 포장되었고, 1986년 장림 공단이 들어서고 다대 지역에 아파트 단지가 건설되면서 인구가 늘어나자 지속적인 확장 공사가 이루어져 현재에 이른다.

[현황]

다대로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괴정 교차로에서 감천 교차로, 구평파출소, 장림전화국, 장림경희병원, 다대 주공 APT, 부산 수협 다대 공판장을 지나 다대동 다대포 해수욕장 입구까지 연결되는 도로이다. 다대포는 부산 사람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일찍부터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고, 최근에는 다대포 낙조 분수로 인해 여름뿐만 아니라 다른 계절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그리고 다대항의 발달로 인해 화물 차량도 많아 교통 혼잡이 자주 일어난다. 그러나 강변 대로[다대항 배후 도로]가 생기면서 물류 운송 차량의 다대로 방향 진입이 감소하고 있다.

다대로 중 평일 출퇴근 시간인 오전[07:00~09:00]과 오후[17:00~19:00] 시간에 「부산광역시 교통 조사」에 제시된 혼잡 기준 속도인 25㎞/h 이하에 해당되는 구간은 오전, 오후 모두 괴정 사거리에서 감천 교차로 방향과 역방향 구간, 구평파출소에서 장림전화국 방향과 역방향 구간이 해당되는데, 이곳은 부산의 대표적인 정체 구간이다. 정체 이유는 대형 차량의 혼재로 인한 도로 용량 감소와 도로 선형 불량이다. 또한 장림 고개에서 장림전화국 간 도로 용량 부족을 들 수 있다. 최근에는 다대동 지역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 증가와 위락 시설 이용 차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원인으로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