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에 있는 사회 복지 이용 시설.

[개설]

쪽방 상담소는 사회 취약 계층인 쪽방 지역민에게 주거 복지를 통한 국민 임대 주택 등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사례 관리를 통하여 주민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궁극적으로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하여 개인과 지역의 변화를 지향하기 위하여 설립된 상담소이다.

[건립 경위]

부산진구 쪽방 상담소는 보건복지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청,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지원을 받아 부산진구 지역 쪽방 지역민들을 조사하고 상담을 통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며, 재활 치료와 자활 교육을 통한 사회성 회복과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2001년 2월 부산진구 지역 쪽방 실태 조사를 통해 필요성이 확인되어, 2001년 4월 전포동에 부산진구 쪽방 상담소를 개소하였다. 2003년 6월 보건복지부 자활 사업장으로 지정되어 진료소에 간호사 1명[상근직]을 지원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부산진구 쪽방 상담소는 총면적 220㎡의 2층 건물로, 1층에는 사무실, 상담실, 휴게실, 샤워실, 세탁실, 화장실, 도서관 등이 있으며, 2층에는 교육관, 회의실, 의료·식료품·생활용품 보관소 등을 갖추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부산진구 쪽방 상담소는 소장 1명, 실장 1명, 자활지원팀 사회복지사 2명 등 4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상담소의 주요 업무로는 부산진구 지역의 상담·조사 활동, 자활 지원 및 교육 사업, 주거 복지 지원 사업, 의료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