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동에 있는 장애인 공동 생활 가정.

[개설]

장애인 공동 생활 가정은 「장애인 복지법」 제58조 1항 1호에 의거한 장애인 거주 시설로, 거주 공간을 활용하여 일반 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정 기간 동안 거주·요양·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장애인들이 스스로 사회에 적응하도록 전문 인력의 지도를 받으며, 공동으로 생활하는 사회 복지 생활 시설이다.

[건립 경위]

장애인들을 위한 생활 시설과 주간 보호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개인 신고 시설인 체리동산의 산하 기관으로, 사상구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 중 시설에 입소할 수준의 장애인들의 재활과 상담 치료 등을 제공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2012년 3월 사상구 주례동에 체리 동산 3호로 개소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체리 동산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1층은 체리동산[모법인]의 사무실, 3층은 공동 생활 가정 1호가 사용하고 있다. 약 92㎡의 면적에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방 3개와 거실, 세면장, 부엌 등 일반 가정집과 동일한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원장 공동 생활 가정 담당 사회복지사 1명 등 총 2명의 직원들이 운영하고 있다. 입주 대상은 18세~35세의 장애인으로, 야외 활동[외식, 산책, 나들이 등], 체험 활동[난타, 낙동강 생태 탐방 등], 미술 치료, 음악 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