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하구 장림동에 있는 장애인 공동 생활 가정.

[개설]

2009년 12월 말 기준으로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수 1만 6,852명 중 781명이 지적 장애인이며, 장림동과 다대동 지역의 장애인 수는 6,444명이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장애인 그룹 홈과 주간·단기 보호가 점진적으로 증가해야 하는 상황이다.

[건립 경위]

주보배 홈은 지적 장애인들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자립과 독립생활에 필요한 각종 재활 서비스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받으며 생활하는 공동체이다. 장애인 공동 생활 가정은 「장애인 복지법」 제58조 1항 1호 및 동법 시행 규칙 제41조에 의거, 장애인이 지역 사회 안에서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 거주하면서 독립적인 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와 지원을 받으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기본적인 일상생활 교육을 통한 중증 장애인의 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2010년 12월 1일 설치 신고를 하고 장애인 공동 생활 가정으로 지정받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구성]

주보배 홈의 공급 면적은 109㎡, 전용 면적은 84㎡이다. 내부 시설로는 방 3개, 욕실 2개, 거실 1개, 부엌 1개가 있으며, 일반 가정집과 같은 형태로 조성되어 있다.

[현황]

주보배 홈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로 277번길 56번에 있는 동원 타워 102동 202호에 있다. 2013년 현재 사회 재활 교사 1인이 근무하고 있으며, 입소 정원은 4명이다. 일상생활 훈련에서부터 영성 훈련과 인성 교육 그리고 음악 치료, 미술 치료 등과 같은 재활 프로그램 등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