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에 있는 여성 지적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개설]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은 「장애인 복지법」 제58조 1항 1호 및 동법 시행 규칙 제41조에 의거, 장애인이 지역 사회 안에서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 거주하면서 독립적인 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와 지원을 받으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기본적인 일상생활 교육을 통한 중증 장애인의 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건립 경위]

아순타의 집은 여성 지적 장애인들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며 각자의 일상 과제 수행 능력 향상을 통한 지역 사회 적응력 제고를 지원하고자 2001년 12월 10일 부산진구 양정동에 건립되었다.

[변천]

2002년 1월 부산진구청으로부터 시설 인가를 받았다. 2008년 7월 현 위치인 부산진구 개금동으로 이전하였고, 같은 해 9월 행복 세상 만들기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인프라 지원 사업, 2009년 9월에는 취약 사회 복지 시설 에너지 효율 개선 지원 사업, 2010년 3월에는 공동생활 가정 여성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적·기능적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았다. 2012년 4월에는 목욕 시설 및 화장실을 리모델링하였다.

[구성]

아순타의 집은 총 면적 82.43㎡, 전유 면적은 62.51㎡이다. 내부 시설은 방 2개, 거실 겸 방 1개, 욕실 1개, 베란다 1개, 주방 1개로 구성되어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이다.

[현황]

아순타의 집은 사회복지법인 로사리오카리타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3년 현재 사회 재활 교사 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입소 정원은 4명이다. 실시하는 사업으로는 자립 생활 지원을 위한 가사 생활 훈련 프로그램, 공동생활 상호 보완 능력 향상 및 지역 사회와의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한 사회 적응 훈련 프로그램, 가족 기능 강화 프로그램 등이 있다. 대상자는 만 15세 이상부터 만 35세 이하의 여성 경증[2, 3급] 지적 장애인 중 낮 시간 동안 근로, 주간 보호, 학교 및 재활 훈련 등에 참여하는 자로 사회 재활 교사의 도움을 받아 공동생활을 하는 데 큰 지장이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