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

[개설]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은 「장애인 복지법」 제58조 1항 1호 및 동법 시행 규칙 제41조에 의거, 장애인이 지역 사회 안에서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 거주하면서 독립적인 생활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와 지원을 받으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기본적인 일상생활 교육을 통한 중증 장애인의 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건립 경위]

솔라피데의 집은 가정이나 시설에서의 보호보다는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에서 생활하는 것이 자립, 발달에 더 유익하다고 판단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반 가정과 같은 가정을 이루어 공동생활하는 유사 가정 시설로, 보다 정상적인 가정 환경 속에서 자립적인 생활 기술을 향상시키고자 2002년 3월 1일 대연동 제2 그룹 홈으로 건립되었다.

[변천]

2002년 3월 10일부터 대상자들이 입주하였고, 같은 해 8월 13일 솔라피데의 집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7년 7월 6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에서 소망재활센터로 운영 법인 주체가 변경되었다.

[구성]

솔라피데의 집은 장원빌리지 내 1개 호실을 사용하고 있으며 사무실 1개, 침실 2개, 화장실 1개, 거실 1개, 조리실 1개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솔라피데의 집은 사단법인 소망재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2013년 현재 이재욱 시설장을 비롯하여 담당 교사 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입소 정원은 5명이다. 16세 이상의 지적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목욕, 쇼핑, 나들이 등의 사회 적응 훈련 프로그램, 헬스, 요가, 인라인 등의 체력 단련 프로그램, 구슬 공예, 칼라 플레이, 요리, 악기 교습 등의 교육 재활 프로그램, 식사 준비, 설거지, 채소 가꾸기 등의 자립 생활 훈련, 미용 봉사, 피부 미용 등의 지역 사회 교류, 작은 이들의 음악회, 여름 캠프, 그룹 홈 생활 체험하기 등의 특별 프로그램 등이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