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다문화 가족 지원 기관.

[설립 목적]

일자리를 위해 또는 보다 나은 생활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한국인과 가족을 이뤄나가는 다문화 가족이 급속히 양산되고 있다. 이에 다문화 가족의 사회 문화적 적응을 지원하고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실시하고자 2008년 3월에 제정된 「다문화 가족 지원법」 제12조에 근거하여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설립·운영되고 있다.

[변천]

2006년 4월 부산 지역 최초로 결혼 이민자 가족 지원 센터로 설립되었다. 2008년 9월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12년에는 2011년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 평가 관련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3년에는 다문화 자녀 언어 발달 사업 평가 관련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과 다문화 가족 부부 및 배우자 교육, 다문화 가족 고부 교육, 다문화 가족 자녀 지원 교육 등을 포함한 다문화 가족 통합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결혼 이민자 정보화 교육, 결혼 이민자 구직 등록 및 취업 지원 연계 등이 포함된 다문화 가족 취업 지원 사업과 다문화 자조 모임 및 상담 활성화 사업, 다문화 인식 개선 및 홍보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국어 교육 프로그램, 가족 통합 및 다문화 사회 이해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취·창업 교육, 상담 프로그램, 방문 교육 서비스, 자녀 언어 발달 지원 서비스, 통·번역 서비스, 중국어, 언어 영재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현황]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356의 부산광역시 여성회관 2층에 있다. 2013년 현재 박외숙 센터장을 비롯하여 팀장 1명, 센터 담당자 2명, 팀원 4명, 거점 센텀 담당자 1명, 언어 발달 지도사 2명, 통번역 지원사 1명, 이중 언어 강사 1명 등 총 13명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국제결혼 및 다문화 가족의 급증으로 발생하는 잠재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문화 가족의 복지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지원 서비스 사업들을 수행하여 부산광역시 남구 지역에 생활하는 다문화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