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상구 학장동에 있는 가족 복지 기관.

[개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05년부터 시행된 「건강 가정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중앙, 시도 및 시군구에 설치 및 운영 등을 의무화하였다. 사상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부산에 있는 센터 7곳 중의 하나로서 ‘부산 생명의 전화’에서 운영하는 사회 복지 기관이다.

[설립 목적]

사상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사상구 지역의 모든 가정이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잘 대처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족 상담, 가족 교육, 가족 돌봄, 가족 지원 등을 통한 사후 치료적 접근 뿐 아니라 가족의 문제를 예방·해결하고, 가정의 건강성을 증진하기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12년 4월 9일 부산광역시 사상구 학장동 288-12번지의 다누림 센터 4층에서 사상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설립하였고, 오흥숙이 초대 센터장으로 취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사상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역 사회 내 가족 구성원을 위한 1차적 가족 지원 서비스 제공하며, 지역 단위 가족생활 교육·상담·문화 사업 등을 실시한다. 또한 지역사회 유관 기관의 연계를 통한 통합적 가족 지원 서비스 제공, 가족 실태 조사 및 욕구 조사를 실시하며, 지역 사회 가족 구성원을 위한 가족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사상구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사업은 가족 교육 사업, 가족 상담 사업, 가족 문화 사업, 가족 돌봄 사업, 돌봄 지원 사업, 가족 역량 강화 지원 사업, 대외 협력 사업 등 7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적으로 사업을 살펴보면, 가족 교육 사업에는 생애 주기별 가족생활 교육, 아버지 교육, 가족 성장 아카데미 등이 있고, 가족 상담 사업에는 가족 상담 및 법원 연계 이혼 상담 등이 있으며, 가족 문화 사업에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 가족 문화 및 여가 지원 등이 있다.

가족 돌봄 나눔 사업에는 모두 가족 품앗이, 모두 가족 봉사단, 토요 가족 돌봄 나눔, 공동 육아 나눔터 등이 있고, 돌봄 지원 사업에는 아이 돌봄 지원 및 장애 아동 돌봄 지원 등이 있으며, 가족 역량 강화 사업에는 취약한 부모 가족 역량 강화 서비스, 위기 가족 지원 서비스, 조손 가족 통합 지원 서비스 및 권역별 미혼모 부자 거점 기관 운영 지원 등이 있고, 대외 협력 사업도 잘 진행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사상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센터장을 비롯하여 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으며 사이버 상담실만 운영을 한다. 주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상담과 프로그램 참여 접수는 직접 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도 있고 인터넷으로도 가능하다.

[의의와 평가]

사상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생애 주기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상구 주민들의 건강한 가정생활을 도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