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노포동에 있는 노인 소규모 요양 시설.

[개설]

소규모 요양 시설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병으로 수발을 필요로 하는 노인에게 입소 보호 및 재가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시설로, 탈시설화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설치하여 가족, 지역 사회, 국가가 노인 부양을 분담한다. 소규모 요양 시설은 별도의 법적 시설 유형이 아니며,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기능 보강 지원 모형이다.

[건립 경위]

남광사회복지회가 건립·운영하는 기관으로, 고령이나 치매·중풍 등의 노인성 질환으로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내 집과 같은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사회 복지사, 촉탁 의사, 간호사, 요양 보호사 등]의 맞춤식 가정형 노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2008년 6월 시설 설치 허가를 받아, 금정구 노포동에 남광 소규모 요양 시설 하회원(南光小規模療養施設河會苑)으로 개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구성]

대지 면적 4만 3924㎡, 건물 면적 1,160㎡의 단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요양실, 욕실, 조리실, 휴게실, 옥외 휴게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운영 위원회가 있으며, 관장 이하 입소 서비스팀, 방문 요양 서비스팀, 방문 목욕 서비스팀, 회계팀 등 4개의 조직에 간호조무사 1명, 요양 보호사[1급] 6명 등을 포함하여 총 9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인지 기능 향상[미술 치료, 동화 구연 등], 운동 보조[일상생활 기능 회복 훈련, 안마], 이·미용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