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북구 덕천동에 있는 지역 사회 종합 복지 시설.

[개설]

사회 복지관이란 「사회 복지 사업법」 제2조, 제34조의 5에 의거한 사회 복지 시설로,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일정한 시설과 전문 인력을 갖추고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하여 지역 사회의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의미한다. 사회 복지관은 통상 지역 사회의 특성과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를 고려하여 서비스 제공 등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건립 경위]

지속적인 변화와 도전을 추구하여 지역의 환경 개선을 통한 이용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의 통합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자원을 개발하며, 부산광역시 북구의 특성에 맞는 전문 사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행복을 추구하는 열린 복지관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살기 좋은 마을, 풍요로운 마을, 머물고 싶은 마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변천]

부산도시공사가 건립하여 1994년 시설 설립 인가를 받아 1995년 2월 9일 개관하였다. 1995년 사회복지법인 충북현향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였고, 2006년 12월 27일부터 사회복지법인 청록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구성]

처음 설립될 당시 남산정 종합 사회 복지관은 대지 면적 240㎡, 연면적 746.63㎡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이었으나 2016년 3월 증축 공사를 시행하여 연면적 1117.08㎡,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확장되었다. 지하 1층에는 남산정어린이집, 경로 식당, 피아노교실, 2층에는 관리사무소, 회의실, 복지관사무실, 남산정작은도서관, 3층에는 방과후 교실, 컴퓨터 교실, 프로그램실1, 프로그램실2, 물리치료실 등이 있다.

[현황]

2016년 10월 현재 관장 이하 사례 관리팀, 서비스 제공팀, 지역 조직화팀, 운영 지원 총괄 등의 조직에 1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역 사회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족을 위한 테마 여행과 상담실 운영,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 노인을 위한 한글 교실과 노인 대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일대의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소외되어 있는 이웃들을 발굴하여 전문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