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 3가에 있는 동아대학교 부설 종합 의료 기관.

[개설]

종합 병원은 「의료법」 제3조 3항에 의하여, 1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춘 대형 의료 기관이다. 300병상 이하인 종합 병원의 경우에는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중 3개 진료 과목, 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를 포함한 7개 이상의 진료 과목을 갖추고 각 진료 과목마다 전속하는 전문의를 두어야 한다.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 병원의 경우에는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 정신건강의학과 및 치과를 포함한 9개 이상의 진료 과목을 갖추고 각 진료 과목마다 전속하는 전문의를 두어야 한다.

[설립 목적]

동아대학교 의료원은 고도의 임상 의학 연구, 의대생의 임상 실습과 전공의 수련 장소의 제공, 지역 주민에 대한 응급, 외래, 입원 진료 등에 있어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 지성 의료 인력의 교육 훈련 담당, 아동 특수 병원, 암센터, 심장병 센터 등을 설치하여 진료권 내의 모든 보건 의료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특수 3차 진료 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0년 3월 26일 부산직할시 서구 동대신동 3가 1-22번지에 있는 동아대학교 구덕캠퍼스에 동아대학교 부속병원을 개원[350병상]하였다. 1991년 9월 28일 동아대학교병원으로 변경하였고, 1995년 1월 25일 동아의료원으로 개칭하였다. 2001년 7월 20일 척추 센터를 개소하였고, 2002년 2월 25일 동아대학교 의료원으로 개칭하였다. 2005년 11월 10일 파킨슨병 센터를 개소하였고, 2006년 10월 12일 신관을 신축하였다.

2007년 11월 26일 로봇 수술 센터, 2008년 5월 1일 노발리스 방사선 수술 센터, 2009년 1월 29일 뇌졸중[중풍] 센터, 2010년 2월 17일 류마티스·퇴행성 관절 센터를 각각 개소하였다. 2011년 6월 10일 보건복지부 의료 기관 인증[2015년 6월까지]을 획득하였고, 2012년 3월 22일 의료 관광 거점 병원으로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 서비스 대상을 수상하였다. 2012년 9월 7일 보건복지부 지정 부산·울산 권역 심뇌혈관 질환 센터를 개소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아대학교 의료원은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호흡기내과, 알레르기내과, 내분비내과, 신장내과, 외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32개 진료과를 두고 있다. 특수 센터로는 간 센터, 제대혈 센터, 권역 심뇌혈관 질환 센터, 당뇨병 센터, 로봇 수술 센터, 무수혈 센터 등 22개의 특수 센터, 건강 검진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연구 중심 병원의 기반 조성, 지역 사회 기여를 위한 공헌 사업 확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강화, 대외 전략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동아대학교 의료원은 본관[지하 2층 지상 12층], 신관[지하 1층 지상 11층], 센터동[지하 2층 지상 9층] 등 3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920병상 규모를 갖추고 있다. 전문의·의사 등 의료진을 포함하여 총 1,1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PET-CT, MRI, 선형 가속 치료기, 로봇 수술 장비, 자기 공명 영상기, 다열 검출 컴퓨터 단층 촬영기 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동아대학교 의료원은 ‘사랑과 인술로 늘 함께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부산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장비와 기구를 첨단화하여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임상 의학 연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