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인제대학교 부설 종합 의료 기관.

[개설]

종합 병원은 「의료법」 제3조 3항에 의하여, 1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춘 대형 의료 기관이다. 300병상 이하인 종합 병원의 경우에는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중 3개 진료 과목, 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를 포함한 7개 이상의 진료 과목을 갖추고 각 진료 과목마다 전속하는 전문의를 두어야 한다.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 병원의 경우에는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또는 병리과, 정신건강의학과 및 치과를 포함한 9개 이상의 진료 과목을 갖추고 각 진료 과목마다 전속하는 전문의를 두어야 한다.

[설립 목적]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인술제세(仁術濟世)[인술로 세상을 구한다]’와 ‘인덕제세(仁德濟世)[어진 덕으로 세상을 다스린다]’를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10년 3월 25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 1435번지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으로 개원하였다. 2010년 7월 14일 갑상선 센터, 7월 28일 감마나이프 센터, 2011년 6월 8일 비자 검진 센터를 각각 개소하였고, 2012년 5월 20일부터 문화방송 의학 드라마 「골든 타임」의 촬영이 진행[8월 30일까지]되었다. 2012년 7월 3일 보건복지부 의료 기관 인증을 획득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내과[소화기, 심장, 호흡기, 내분비, 신장, 혈액종양, 감염, 알레르기, 류마티스], 외과[혈관·하지 부동·신장 이식, 위암·식도암·위장관, 대장항문 등 총 8개의 세부 진료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신경과,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24개의 진료과를 두고 있다.

이외에 인터벤션 클리닉, 유방 영상 클리닉, 불임 클리닉, 태아 진단 클리닉 등 9개의 특수 클리닉과 중증 외상 센터, 장기 이식 센터, 로봇 수술 센터, 암센터, 척추 센터, 심장 센터, 국제 진료 센터 등 16개의 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병원 사업으로는 베트남 장애 아동 나눔 의료, 부산 아시아 공동체 학교 의료 봉사, 건강 교실, 청소년 다비치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하 4층 지상 16층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694병상 규모이다. 전문의·의사 등 의료진을 포함하여 총 1,678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3세대 로봇 수술기 다빈치, 감마나이프 퍼펙션, 고자장 테슬라 자기 공명 영상 촬영 장치, 방사선 치료 장비, 치과 전용 CT, CAD-CAM[기공 장비], 광학식 3D 동작 분석 시스템, PET-CT, 고해상도 컴퓨터 단층 촬영기 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재벌’ 병원이 아닌 ‘서민’에게 최고의 의료진과 첨단 의료 장비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산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장비와 기구를 첨단화하여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