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5972 |
---|---|
한자 | 溫泉聖堂 |
영어공식명칭 | Onchen Roman Catholic Church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50[온천동 240-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 건 |
[정의]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천주교 부산교구 소속 성당.
[설립 목적]
부산광역시 온천동을 중심으로 동래구 지역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57년 윤예원[도마] 신부가 갈멜수녀원[당시 부곡동] 지도 신부로 부임하면서, 그 일대의 성당의 필요성을 요청하였다. 1958년 5월 29일 동래성당에서 분리된 온천성당이 설립되고 초대 주임 신부로 윤예원이 임명되었다. 윤예원 신부는 1959년 4월에 일본인 소유 사찰을 매입하고 개수하여 성당으로 사용하였다. 1966년 4월 현대식 성당을 준공하고, 이와 함께 유치원의 인가를 받고 수녀원도 지었다. 1997년 7월 성당을 증개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본당 미사는 일요일 오전 6시 30분, 9시, 11시, 오후 7시 30분 등 네 차례가 열린다. 평일에는 월요일 오전 6시 30분,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7시 30분, 수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에 미사가 있다. 토요일에는 초등부를 위해 오후 4시, 특전 미사로 오후 7시 30분에 미사가 있다. 연 2회 이상 영세식이 있으며 80여 명의 신자가 세례를 받는다. 온천성당은 1970~80년대에 동래구에서 동래성당과 더불어 지역의 복음화에 앞장섰다가 1990년대에 들어서 주춤했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 다시금 활발한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료 급식소인 ‘소화의 집’을 개설하여 지역 사회의 사회적 약자를 돕고 있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발맞추어 본당에 노인 대학인 소화 대학을 설립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있다.
온천성당은 온천장이라는 관광지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상가가 밀집되어 있고 유동 인구가 많다. 또한 인근에 아파트도 밀집되어 있다. 이런 지역적 특수성 때문에 온천성당은 다양한 계층과 여러 직종에 속한 신자들을 잘 규합하여 복음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3년 부산교구의 사목 방침인 본당 재탄생을 위한 새 복음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신자들이 신앙 교육과 성경 교육 그리고 신심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체 교우들의 체험 교육을 위한 성지 순례를 실시하면서, 체험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서의 작은 실천을 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주요 단체로는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 연도회, 빈첸시오회, 성모회, 교정 사목 등 다양한 단체가 있다. 교역자로는 주임 신부 1명, 보좌 신부 1명, 수녀 3명, 사무장 1명, 사무원 1명이 있다. 교우 수는 6,415명이며, 수호성인은 소화데레사 성녀이다. 대지 면적은 2,960㎡이며, 주요 건물은 성당·사제관·수녀원으로 건물 면적은 2,420㎡이다.
[의의와 평가]
온천성당은 1970~80년대 동래구에서 동래성당과 더불어 비약적인 선교 활동을 이루었다. 온천성당에서 서동성당, 금정성당, 웅상성당이 분리되어 나갔을 정도이다. 1990년대 들어 약간 침체되었지만, 본당의 증개축으로 다시금 활발한 선교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