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59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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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仙聖堂 |
영어공식명칭 | Sinseon Roman Catholic Church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영도구 상록수길 23[신선동 3가 84-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 건 |
[정의]
부산광역시 영도구 신선동에 있는 천주교 부산교구 소속 성당.
[설립목적]
부산광역시 영도구 지역에 복음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설립하였다.
[변천]
해방 이후 부산 대청동에 있는 중앙성당 공소로 대지를 매입하였다. 6·25 전쟁으로 제주도로 피난 갔던 성신대학[현 가톨릭대학]이 이곳으로 이전하였다. 1954년 성신대학이 서울로 복귀하자 이곳은 청학성당 본당의 공소가 되었다. 1955년 1월 1일 본당으로 승격되고 신선성당으로 명명되었다. 초대 신부로 김기봉[빌리버]이 부임하였다. 미군의 협조로 성모 건설원[전쟁 고아원]과 성당[전 유치원]을 건립하였다. 1960년 성모 건설원을 광안리로 이전하고, 1964년 3월 4일 현 성당을 증축 준공하였다. 1972년에 유치원을 개원하였다가 2005년에 폐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본당 미사는 일요일 오전 6시 30분, 10시 30분, 오후 7시 등 세 차례가 열린다. 평일에는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에 미사가 있다. 토요일에는 특전 미사를 겸한 초·중·고 미사가 오후 6시에 있다. 일 년에 한두 차례 영세식이 있는데 30여 명의 신자가 세례를 받는다. 신선성당은 본당 설립 초창기에 전쟁의 참화로 주민의 생활이 매우 궁핍할 때, N.C.W.C.[오스트리아 부인회 구호·원조 단체]의 구호 양곡을 본당에서 배급하면서 지역의 복음화에 앞장섰다. 그 정신을 이어받아 현재도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과 불우 이웃을 돕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주요 단체로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 연도회, 만수회, 베드로회, 바오로회, 안나회 등이 있다. 교역자로는 주임 신부 1명, 수녀 2명, 사무장 1명 등이 있다. 신자 수는 3,195명이며, 수호성인으로 성모성심을 모시고 있다. 대지 면적은 2,780㎡이며, 주요 건물은 성당·사제관·수녀원으로 건물 면적은 2,219㎡이다.
[의의와 평가]
신선성당은 6·25 전쟁 이후 영도 지역의 중심 본당으로 자리 잡고 있으면서 봉래성당을 분가시켰다. 또한 역사적으로 성신대학이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구도심으로 발전이 더디고 신자들의 고령화로 활력이 예전보다 못하지만, 전 신자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재복음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