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낙동강 둔치에 있는 천연 잔디 운동장.

[건립 경위]

부산광역시 북구 구민들에게 화명 생태 공원 내에서의 휴식과 자연 학습, 레포츠 등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부산광역시 특별 교부금 5억 원과 구비 8억 5000만 원을 들여 1997년 7월 2일부터 1997년 10월 10일까지 4개월간의 공사 끝에 북구 구민 운동장을 건립하였다. 북구 구민 운동장은 준공 이후, 부산광역시 북구청에서 관리하였다.

[변천]

2011년에 부산광역시 낙동강관리본부로 관리 이관하였으며, 명칭도 화명 생태 공원 천연 잔디 구장으로 바뀌었다.

[구성]

화명 생태 공원의 총면적은 4만 9157㎡이다. 켄터키블루그래스라는 종류의 잔디를 사용한 천연 잔디 구장 2면과 족구장 등을 갖춘 보조 구장과 구민들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구민 동산, 26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구비하고 있으며, 걷기 트랙, 자전거 전용 도로, 각종 운동 기구, 화장실 5개소, 음수대 2개소, 간이 스탠드[144석] 등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추어 부산광역시 북구 구민들의 소중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현황]

화명 생태 공원은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1718번지에 있는 낙동강 둔치에 있다. 2012년 현재 관리소장[기능직] 1명, 상용직 4명, 공익 근무 요원 7명 등 상주 관리 인력 12명과 일용직 3명, 자활 근로자 8명, 공공 근로자 7명 등 기타 관리 인력1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동네 체육 시설[54개소 66종 1,108점] 자력 정비반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보유 장비로는 트랙터[장비 이동용], 버티컬 모아[잔디 솎기용], 스위핑기[진공 흡입용], 배토기[모래 살포용], 잔디 깎기, 잔디 절취기[잔디 뜨기용] 등 총 11종 25점의 장비를 이용하여 운동장을 유지 관리하고 있다.

화명 생태 공원 천연 잔디 구장은 2면으로 축구 전용 운동장으로 유료 대관하고 있다. 주말에만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하는데, 4월~9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오전 9시~낮 12시, 낮 12시~오후 3시, 오후 3시~오후 6시], 10월~3월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오전 8시~오전 11시, 오전 11시~오후 2시, 오후 2시~오후 5시] 3시간 기준으로 대관하고 있으며, 동절기[12월~3월]와 하절기[7월~8월]에는 잔디 구장 휴면 기간이다. 화명 생태 공원 천연 잔디 구장 사용 신청은 실시간 인터넷 예약제[사용 전월 1일~사용일]이며 선착순으로 운동장 배정을 한다. 운동장 주변 나무 그늘 밑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주변에 간단한 운동 시설들이 있어서 같이 온 가족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