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하키를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설립 목적]

부산광역시에 하키를 보급·홍보하고 부산광역시 하키부 창단 및 엘리트 선수 육성과 우수 선수 발굴을 통해 개인과 국가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75년 9월 창립총회를 열고 1976년 1월 21일에 부산광역시 하키협회를 설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광역시 하키협회는 전국 대회 참가 및 유지, 엘리트 선수 육성과 훈련 관리, 강서 체육공원 내 하키장 시설 관리를 맡고 있다. 특히 부산광역시 강서 체육공원에서 하키 경기를 개최하여 하키 붐을 조성하고 선수단 기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대한하키협회와 부산광역시 체육회의 지원과 본 협회의 협조를 바탕으로 대회의 개최 및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부산 하키의 발전 토대를 갖추기 위해서 부산광역시 체육회와 교육청 등과 협조하여 단계적으로 현재 부족한 여자 중등부와 여자 고등부, 남자 대학 일반부 하키 선수단 창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한하키협회에서 실시하는 전국 지도자 및 심판 강습회에 본 협회의 지도자들의 적극 참여하도록 하여 국제화되어 가는 하키의 경기 방향과 지도 방법을 숙지하여 우수한 성적의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부산광역시 하키협회는 2002년 아시안 게임, 2003~2007년 KT컵 국제 경기, 2010년 제1회 아시안 챔피언스 컵 등 국제 경기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회장과 부회장 5명, 전무 이사를 비롯한 10명의 이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자 팀에는 구포중학교와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 하키팀, 여자 팀에는 KT 여자하키실업팀이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광역시 하키협회는 많은 국가 대표를 배출하였으며 현재는 KT 여자하키실업팀에 국가 대표 선수들이 포진하여 한국 하키의 기상을 높이 세우고 있다. 하지만 현재 부산광역시에는 남자 일반부와 여자 중등부, 여자 고등부가 없는 관계로 예전의 명성을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