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에 있는 청소년 수련 시설.

[건립 경위]

청소년과 지역 주민에게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건립하였다. 1992년 2월 8일 준공하고 동년 6월 27일 근로 청소년 회관으로 개관하였다. 사업비는 약 13억 원이 소요되었다.

[변천]

1992년 12월 29일에 부산직할시로 시설을 이관하였다. 2005년 2월 14일에 금정 청소년 수련관(金井靑少年修練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민간 위탁을 하였다. 현 운영 단체는 범어청소년동네이다.

[구성]

금정 청소년 수련관의 대지 면적은 6,256㎡, 연면적은 2,140.52㎡이며 지하 1층·지상 3층의 철근 콘크리트 슬레브조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은 즐김터로서 대강당, 열린 도서관, 당구장, 보드 게임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은 문화 관람실, 집단 상담실, 다도실(茶道室) 및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다. 3층은 대강의실과 공동 작업장, 디자인 작업장, 댄스 연습실 및 대강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들의 상담, 교육 및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각종 연습실이 있다.

[현황]

부산광역시 금정구 기찰로 96번길 47번에 있는 금정 청소년 수련관은 청소년 시설로 청소년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일반인 및 단체는 소정의 대관 절차에 따라 이용이 가능하다. 1층의 대강당은 250석의 규모로 음향과 영상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각종 대회, 대규모 회의, 댄스 연습이 가능하다. 열린 무대는 100석의 규모이며 소공연과 댄스 연습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3층의 청소년 전문 음악 스튜디오에서는 5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악기 연습, 합주, 음악 강의, 녹음이 가능하도록 악기와 음향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문화 관람실은 40석 규모이며 영상 활용 교육, 소규모 회의, 각종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도록 음향과 영상 장비를 갖추고 있다. 댄스 연습실은 20석이며 댄스 연습, 요가를 할 수 있다. 동아리실과 강의실 1·강의실 2는 각종 교육과 회의가 가능하도록 15~20석 규모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