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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15708
한자 釜山水産物-
영어의미역 Busan Fisheries Street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서구 남부민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은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테마 거리
최초 설립지 부산 수산물 거리 -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지도보기
최초 설립지 부산 수산물 거리 -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지도보기
현 소재지 부산 수산물 거리 -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지도보기
현 소재지 부산 수산물 거리 -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지도보기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서구 남부민동에 걸쳐 있는 수산물 매장 밀집 지역.

[건립 경위]

부산 수산물 거리는 1930년대 남항(南港)이 매립되어 시장이 현재 위치로 옮겨 오면서, 해안가를 따라 상가와 좌판이 자리를 잡고 자갈치 시장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부산 수산물 거리의 역사는 6·25 전쟁을 거치고 부산 도심부가 발전하면서 자갈치 시장의 성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하였다. 1990년대 이르러 외부에서 국내외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자갈치 시장은 관광지로 변화되었고 이로 인하여 주변 시설도 현대화되었다. 이에 전국에서 수산물이 가장 많이 집산하는 자갈치 시장과 어업 전진 기지로서 부산의 특징을 가장 잘 드러내는 이 지역을 부산 수산물 거리로 지정함으로써 자갈치 시장의 관광 산업 육성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구성]

부산 수산물 거리남항을 끼고 해안가에 조성된 도로를 따라 수산물과 건어물 등을 판매하는 매장과 좌판이 즐비한 거리이다. 남포동 쪽의 자갈치 해안로를 거쳐 자갈치로, 해안 새벽 시장길까지이다. 수산업협동조합 자갈치지점과 자갈치 시장 회 센터 건물을 지나 미정 횟집, 대호 수산, 대정 수산, 남해 횟집, 신동아 빌딩을 지난다. 신동아 빌딩 앞의 해안로에는 곰장어 구이집과 건어물, 수산물 좌판이 길 양옆으로 펼쳐져 있으며, 광주 식당과 포청천 횟집을 지나면 충무동 해안 시장, 신해 수산, 성해 수산을 지나 충무동 새벽 시장이 있다.

[현황]

부산 수산물 거리중구 남포동자갈치 시장충무동 해안 시장, 충무동 새벽 시장을 지나는 해안 도로를 일컫는다. 우리나라 수산물과 건어물의 30~50%를 공급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아시아 최대 어시장이라고도 한다. 남동쪽으로는 영도 대교가 보이고, 롯데 백화점이 자리하고 있으며, 건어물 골목과도 연결된다. 남포동 자갈치 시장 쪽의 신동아 수산물 종합 시장 쪽으로는 좌판이 도로 양쪽으로 밀집해 있고 찾는 사람들도 많아 말 그대로 인산인해의 풍경을 보인다.

부산 수산물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노점뿐 아니라 바닷가에서 말리는 건어물, 횟집과 포장마차 등이 이어지고 있다. 또 부산시 수산업협동조합 자갈치 공판장이 바닷가 쪽에 자리하고, 곳곳에 제빙 시설과 운반되는 얼음을 볼 수 있다. 부산 수산물 거리는 말 그대로 자갈치 시장을 대표하는 풍경이며 부산의 대표 명소이다.

[참고문헌]
  • 부산광역시 중구청(http://www.bsjunggu.go.kr)
  • 부산광역시 중구 관광 안내 지도(http://tour.bsjung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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