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 있는 강서구 관할 지방 자치 행정 기관.

[개설]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은 기초 지방 자치 단체인 부산광역시 강서구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대표 기관으로,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에서 결정된 정책을 집행·관리한다.

[설립 목적]

부산광역시 강서구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78년 2월 15일 경상남도 김해군 대저읍 명지면과 가락면 일부 지역이 부산직할시 북구에 편입되어, 1983년 5월 1일 부산직할시 강서구 대저 1동에 설치된 부산직할시 강서출장소가 전신이다. 1989년 1월 1일 경상남도 김해군 가락면의 나머지 지역과 녹산면, 의창군 천가면을 편입하고 자치구로 승격되면서 강서구청으로 대저 1동[강서출장소]에서 개청하였다. 1995년 1월 1일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으로 변경되었고, 2000년 6월 9일 현 청사를 신축하고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역대 강서출장소장은 제1대 최춘택[~1984년 10월 25일], 제2대 박선종[~1986년 8월 15일], 제3대 서종수[~1987년 7월 6일], 제4대 최인섭[~1987년 12월 31일] 등이었다. 그리고 역대 강서구청장은 제1대 전진[~1989년 11월 5일], 제2대 이태수[~1991년 1월 20일], 제3대 김부환[~1992년 5월 1일], 제4대 박종식[~1994년 1월 2일], 제5대 소상보[~1995년 3월 31일], 제6대 배응기[~2002년 6월 30일; 민선 제1기, 제2기], 제7대 안병해[~2005년 2월 15일; 민선 제3기] 등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광역시 강서구의 행정 구역 관리, 조례와 규칙의 제정, 예산의 편성과 집행, 지방세 부과와 징수, 국가 재산의 관리, 호적과 주민 등록 관리, 복지 및 위생, 환경 보호와 개선, 산업 진흥, 지역 개발, 재난 안전 관리 등의 행정 및 민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맛나는 강서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부산 경제를 선도하는 서부산의 중추 도시로 도약,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정주 환경 조성,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사회 구현, 일자리 창출과 농어업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 문화 도시 조성, 구민과 함께하고 만족하는 열린 구정 실현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2012년 현재 구청장[제8대 강인길, 2005년 5월 1일~현재, 민선 제3기~5기)] 아래 부구청장, 기획감사실, 총무국[총무과, 재무경제과, 세무과, 민원봉사과], 복지산업국[주민복지과, 환경위생과, 클린녹지과, 해양수산과, 농산과], 도시개발국[도시관리과, 교통행정과, 건축과, 건설과, 지적과, 지역개발과], 보건소[보건행정과], 산업단지행정지원센터 등으로 조직이 편성되어 있으며 490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행정 구역은 180.15㎢[부산광역시 전체의 23.48%]의 면적에 대저 1동, 대저 2동, 강동동, 명지동, 가락동, 녹산동, 가덕도동 등 7개의 행정동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22개의 법정동, 158개의 통과 582개의 반, 143개의 자연 마을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바다와 새를 원으로 형상화시킨 심벌마크가 있으며, 청둥오리를 의인화시킨 ‘청두리’라는 캐릭터가 있다. 구를 대표하는 동식물은 배꽃과 팽나무·청둥오리이다. 청사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 1동 2300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