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에 있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소속 지원.

[설립 목적]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부산경남지원은 「국가 표준법」에 의거하여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기업에게 기술 개발, 품질 향상,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며, 국민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9년 4월 대한고무제품시험검사소 설립 이후, 5월 28일 부산지원이 개원하였다. 1971년 1월 1일 대한화학제품시험검사소로 개칭하였다. 1979년 10월 2일 대한화학금속시험검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화학제품 검사뿐만 아니라 금속류에 대한 수출 검사도 담당하였다.

1980년대 수출 절차 간소화 방안에 따라 수출 검사 기관 7개 기관을 4개로 통폐합하게 됨에 따라 1980년 12월 1일 대한화학금속시험검사소는 대한광산물시험검사소를 흡수 통합하고 한국화학분석시험검사소로 명칭을 변경하여 발족하였다. 1988년 12월 1일 한국화학시험검사소로, 1994년 4월 한국화학시험연구원[KOTRIC]으로 각각 개칭하였다. 1997년 7월 전파장해공동연구소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1999년 6월 정보통신부 전자파 적합 등록 지정 시험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07년 한국화학시험연구원 부산경남지원은 부산울산중소기업청과 관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시험·연구 장비 공동 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2010년 7월 8일 화학시험연구원과 전자파연구원을 통합하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을 발족하였다[초대 원장: 조기성]. 2012년 11월 19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부산경남지원은 확장 이전을 통해 지역 소재 기업들이 보다 쉽고 가깝게 시험 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 3동 사무실에서 강서구 명지동 신사옥으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부산경남지원은 주요 업무로서 화학, 환경, 녹색 기술, 부품 소재, 토목·건축, 금속·신소재, 자동차·조선, 전기·전자, 의료 기기·헬스 케어 등 대부분 산업 전반에 대한 시험과 국내·외 인증 업무, 기술 컨설팅 서비스 제공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부산경남지원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기간재산업본부 하에 소속되어 있다. 2013년 현재 직원으로 지원장 1명, 전문위원 1명, 과장 3명, 대리 1명, 계장 1명, 실무원 2명, 사원 1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인프라 보강에 주력하여 영남 지역 기업을 위한 부산시험소를 2013년 6월에 완공하였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부산시험소는 만능 재료 시험기[100톤], 경도기, ESS[화학 성분], 전기 전장품 시험 장비 등의 첨단 장비 등을 갖추고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부산과 경상남도 지역 주변 공단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험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부산경남지원은 국제 공인 시험·인증·기술 컨설팅 기관으로서 빠른 기간 내 저비용으로 국내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산과 경상남도 지역 기업들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