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었던 전국양곡상연합회 소속 지회.

[설립 목적]

전국양곡상연합회 부산직할시지회는 부산 지역 양곡상 판매업의 건전한 발전과 양곡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한 유통 질서의 확립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6년 12월 29일 부산직할시 부산진구 범천동 1504번지에 전국양곡상연합회 부산직할시지회를 설립하였다. 설립 당시 지회장 1명, 부지회장 1명, 사무국장 1명, 직원 1명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회원 수는 4,073명이었다. 1990년대 초반 양곡 생산량의 감소 이후 전국양곡상연합회 부산직할시지회는 폐회되었으나 시기는 미상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정부의 양정(糧政)[양곡에 관한 정책이나 행정] 시책의 계도 교육과 홍보, 회원의 사업 경영 개선을 위한 연구 및 정보 교환 지도, 양곡상 의료 보험 조합의 운영 지원, 생산자 및 소비자 보호와 회원 복리 증진을 위한 양곡의 공동 판매와 운송, 곡가 안정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회원의 계몽 지도 사업 등을 수행하였다.

[의의와 평가]

전국양곡상연합회 부산직할시지회는 부산 양곡 판매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경주해 왔으며, 부산 지역에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등 양곡의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데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