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동에 있는 화물 운송 사업자 조합.

[설립 목적]

부산광역시 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釜山廣域市用達貨物自動車運送事業聯合會)는 「화물 자동차 운수 사업 법」 제48조[구 「자동차 운송 사업 법」 제64조]에 의거하여 부산 지역의 화물 자동차 운수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 및 육성, 화물의 원활한 운송을 도모하여 공공복리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70년대 정부의 공업화 정책 추진에 따라 건축 부자재 등의 수송 물량이 증가하였다. 경부 고속 도로·호남 고속 도로 건설에 의해 전국이 일일 생활권화 되었다. 신선 야채 수송 물량의 증대로 인해 지방마다 용달 수송의 수요가 증대되어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조합[현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가 형성되었다.

1976년 7월 26일 부산직할시 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조합이 설립되었다. 부산직할시 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조합은 「자동차 운송 사업 법」이 적용되었으나, 1998년 1월 「화물 자동차 운수 사업 법」이 제정 및 공포되어 1999년 7월 일반, 용달, 개별 화물 자동차 운수 사업은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되었다. 이에 따라 부산직할시 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조합에서 부산광역시 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로 개칭되었다. 등록제는 실시 4년 6개월 만에 폐지되었고 2004년 1월 화물 자동차 운송 사업이 허가제로 전환되었다. 2004년 7월 화물 운송 종사 자격증이 발급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부산광역시 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는 용달 화물 자동차 운송 사업의 발전과 운수 사업자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화물 운송 사업 계획 변경 사항의 신고와 수리, 사업용 자동차 변경 신고와 수리, 사고 처리 및 자동차 불법 겸업 행위의 지도 단속과 부가 가치세 신고 활동, 민방위 교육 및 운송 종사자 직원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2007년 부산광역시 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에 용달 택배 간 전략적 제휴 센터를 설치하여 용달 화물 자동차 운송 사업자가 해당 센터를 통해 화물 자동차를 택배용 차량으로 구조 변경하는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를 면제해 주고 있다.

[현황]

2013년 4월 현재 약 3,600명의 사업체가 부산광역시 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에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임원진으로 이사장 1명, 부이사장 2명, 이사 10명, 감사 2명, 대의원 12명이 있다.

2007년 부산 지역 용달 및 개별 화물 자동차 운송업 사업체 수는 8,714개소, 종사자 수는 9,963명이며, 2011년 사업체 수는 7,580개소, 종사자 수는 8,897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개인 화물 자동차 운송업 사업체와 종사자 역시 2007년 8,694개소와 9,713명에서 2011년 7,557개소와 8,429명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비해 화물 자동차 운송업 회사 법인의 수는 2007년 20개소에서 2011년 23개소로 증가하였으며, 종사자 역시 2007년 250명에서 2011년 468명으로 증가하여 전체 화물 자동차 운송업 사업체 및 종사자의 감소는 개인 화물 자동차 운송업 사업체와 종사자 수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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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와 평가]

부산광역시 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는 공업화 시기에 늘어난 부산 지역 물동량 수요에 대한 원활한 물류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산업화에 기여하였으며, 영세한 화물 자동차 운송 사업자들의 권익 신장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