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있었던 부산광역시의 국제회의 유치 마케팅 담당 기관.

[설립 목적]

부산관광컨벤션뷰로는 부산 지역의 관광과 컨벤션을 결합하고,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국제회의를 유치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01년 5월 부산광역시 산하 행정 조직[국제협력과]에서 임시 컨벤션뷰로를 설립 운영하였다. 2004년 9월 13일 부산컨벤션뷰로 설립과 관련한 관련 업체 대표 회의를 개최하고, 2004년 10월 21일 법인 설립 발기인 회의를 개최하였다. 2004년 10월 27일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제1대 이사장은 안준태 부산광역시 정무부시장이었으며, 부이사장 3명, 이사 13명, 감사 2명으로 임원이 구성되었다.

2004년 11월 19일 부산컨벤션뷰로 설립 허가를 받았다. 2005년 1월 1일 부산컨벤션뷰로를 개소하면서 BEXCO(Busa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벡스코, 부산 전시 컨벤션 센터] 내 사무소로 이전하였다. 2008년 2월 관광 마케팅 기능을 추가하여 부산관광컨벤션뷰로로 개칭하였다. 2012년 12월 1일 부산관광공사로 통합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MICE(Meetings, incentives, conferences, and exhibitions)[기업 회의, 부가 가치 창출, 국제회의, 전시 사업] 유치 마케팅, MICE 현장 실사, MICE 유치 설명회, MICE 유치·개최 지원, MICE 참가자 유치 증대 마케팅, MICE 참가자 지원 상품 개발 및 운영, 지역 특화 브랜드 MICE 육성, MICE 인재 육성 및 산학 협력 강화, MICE 도시 국내외 언론 홍보 등이다.

2004년 전국 지방 자치 단체 중 처음으로 문을 연 부산컨벤션뷰로는 출범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과 다양한 기획으로 매년 국제회의 유치 건수를 획기적으로 늘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발표된 ‘2011년 MICE 산업 통계 조사’ 결과 부산광역시는 총 3,710건의 MICE 행사를 개최해 서울[3,576건]을 누르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10년 2,495건의 MICE 행사를 개최했으나 1년 만에 1,200여 건을 더 유치했다.

매년 국가별·도시별 국제회의 유치 실적을 발표하는 UIA[국제 협회 연합] 기준 국제회의[미팅·컨벤션] 유치 세계 순위에서 부산은 2004년까지만 해도 순위권 밖이었으나 2005년 73위에서 2010년 17위, 2011년 1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아시아 도시만 놓고 보면 2005년 10위에서 2011년 4위로 도약했다. 국제회의 개최 건수도 부산컨벤션뷰로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2005년에는 52건에 불과하였으나, 2011년에는 352건으로 평균 매일 1건씩 개최되고 있다.

부산관광컨벤션뷰로의 주요 실적은 2009년 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경제 협력 개발 기구] 세계 포럼[150개국 1,500명], 2010년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지능형 교통 시스템] 세계 대회[50개국 1만 명), 2011년 제4차 OECD 원조 효과 고위급 회의[130개국 2,500명], 2012년 세계 물협회 총회[130개국 4,000명], 2012년 국제라이온스클럽 세계 대회[200개국 4만 명] 등을 들 수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관광컨벤션뷰로는 다양한 기획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매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국제회의 유치 건수를 늘리면서 부산 지역이 국제회의 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