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소속 지역 본부.

[설립 목적]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중소기업의 사회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76년 5월 13일 부산직할시 동구 초량동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부산지부를 개소하였다. 부산 지부에는 부산 지역 13개, 경남 지역 7개로 총 20개 협동조합이 소속되었다. 1984년 6월 1일 소기업 공제 사업 기금 운용 업무를 개시하였다. 1990년 4월 13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부산지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4년 1월 15일, 외국인 산업 연수 제도 운용 업무를 개시하였다. 1998년 4월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부산울산지회로 개칭하였다. 부산울산지회는 관내 부산 지역 57개와 울산 지역 10개 등 총 67개 협동조합이 회원으로 소속되었다.

2004년 9월 1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부산울산지회는 울산시 남구 달동에 울산출장소를 개소하였다. 2006년 7월 29일 법률 제7944호에 의거하여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회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2007년 7월 3일 부산울산지역본부로 승격되었다. 2008년 7월 1일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702-1번지에 있는 부산경제진흥원 청사로 이전하였으며, 2014년 9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586-7번지 중소기업중앙회 8층으로 이전하였다 .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의 주요 사업은 중소기업의 조직화 및 공동 사업의 추진과 지원, 중소기업 실태 조사 연구 및 정책 건의, 중소기업 사업 영역의 보호, 중소기업 공제 사업 기금 제도 운영과 판로 지원 및 수출 촉진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산업 기능 요원 제도와 같은 중소기업 인력 지원, 외국인 근로자 고용 지원 사업, 정보화 지원, 중소기업에 대한 교육 연수 및 경영 정보 제공, 생산물 결함에 따른 손해 배상 책임 보험 제도인 중소기업 PL제도 지원, 기타 중소기업과 관련된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첫째, 경제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자가 개별적으로 수행할 수 없는 사업을 상호 부조 정신에 의거 공동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경제적인 지위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기업 조직화 및 공동 사업 지원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 분야에 대한 각종 실태를 조사·분석, 이를 지방 자치 단체 및 관련 기관에 제공하여 중소기업 육성 시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중소기업 실태 조사 및 시책 개발 연구도 행하고 있다.

둘째,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1993년부터 외국인 근로자 고용 업무를 지원하고 있고, 2007년도에는 노동부로부터 고용 허가제 업무 대행 기관으로 지정되어 중소기업이 빠르고 편리하게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모든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 지원으로 고용 허가서, 사증 발급 인정서 발급, 근로 계약 체결 지원, 취업 교육, 건강 검진, 입국 후 행정 대행, 고충 상담 및 통역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셋째, 산업 기능 요원 제도를 실시한다. 산업 기능 요원 제도는 국가 발전에 필요한 기술 인력의 양성과 중소기업 인력 충원을 위하여 정부가 지정한 기간 산업체 및 방위 산업체 등에서 일정 기간을 의무 종사하면 병역을 마친 것으로 보는 병역 대체 복무 제도이다.

넷째, 중소기업 PL 단체 보험 가입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생산물의 결함으로 인하여 사용자가 인적·물적 손해를 입었을 경우, 그 제품의 제조자 또는 판매자가 부담해야 할 법률상의 손해 배상 책임을 보상하는 보험 제도이다. 그 특징으로 저렴한 보험료, 경영 안전 지원을 위한 지원, 신속 공정한 클레임 처리, 국내 최대 가입률 유지, 각종 인증 마크, 조달청 지정 우수 제품, 무사고 장기 계약자 할인 혜택 등 보험료 인하 조치 방안 강구가 있다.

[현황]

2013년 7월 현재,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의 조직은 지역본부장 1명, 지부장 1명, 부장 1명, 차장 1명, 과장 1명, 대리 1명, 직원 3명, 전문위원 2명 등 총 11명의 직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울산광역시 북구 연암동 산업로 915번지에 울산지부를 두고 있다.

2013년 2월 미취업 청년에게는 인턴과 구직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유능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를 비롯한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광역시 등이 중소기업 청년 인턴 사업 시행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청년층 취업 장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며, 중장년층 취업을 위한 ‘중견 인력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장년 인턴제]’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2013년 3월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본부 내 ‘손톱 밑 가시 힐링 센터’를 설치하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운영 애로 사항을 해소해 주기 위하여 센터를 통해 애로 사항을 접수하고 정부 관련 기관에 전달하여 처리 결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의의와 평가]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중소기업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 시책을 소개하며, 조합 조직화를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접수하여 해소하기 위한 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등 부산·울산 지역의 공공 기관, 정부 부처와 중소기업 간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하여 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