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봉림동에 있는 대한곡물협회 소속 지회.

[설립 목적]

대한곡물협회 부산광역시지회는 「민법」 제32조에 의거하여 양곡 도정업과 양곡 보관업의 발전과 회원들의 복리 증진 및 국가 양정(糧政) 정책의 수행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54년 2월 12일 「민법」 제32조에 의거하여 농림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대한곡물협회가 설립되었다. 1957년 전국 단위 곡물협회는 시·도 단위 곡물협회와 연합회 법인체로 개편되었으며, 1958년 시·도 단위 곡물협회는 단위 법인체 대한곡물협회로 개편되고, 시도에 지부를 설치하였다.

1962년 12월 15일 대한곡물협회 경남지부에서 대한곡물협회 부산지부가 분리되어 개설되었다. 1985년 2월 27일 대한곡물협회 부산직할시지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양곡 가공 및 양곡 보관 업체 9개 업체가 대한곡물협회 부산직할시지회 회원으로 등록하였다. 1993년 부산광역시 승격과 함께 대한곡물협회 부산광역시지회로 개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한곡물협회 부산광역시지회의 주요 사업으로 정부 양곡 정책에 관한 건의 및 협조, 회원사의 공장과 창고 시설에 대한 개선과 양곡 도정과 보관 기술 향상을 위한 연구 및 지도, 미곡 유통 정보 수집 및 홍보와 미곡 종합 처리장의 설치와 운영 지도 등이 있다.

또한 미곡의 도정과 매매, 보관 조작에 필요한 원자재 및 기자재의 공동 구매 및 수입 알선과 사업 자금의 지원 및 융자 알선, 회원사가 생산한 제품에 대한 판매 대행과 양곡 수출입 업무, 정부로부터 수령할 조작비의 청구 수령 및 회원 업무의 대행, 사업 기금의 조성과 관리, 기타 협회 운영에 필요한 사업 일체에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대한곡물협회는 정부 양곡 도정·보관 및 미곡 종합 처리장 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부 양곡 도정 업체 129개소, 정부 양곡 보관 창고 1,000여 개소, 미곡 종합 처리장 65개소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대한곡물협회 부산광역시지회에는 정부 양곡 가공 업체 2개소[가락정미, 대저정미소], 정부 양곡 보관 업체 2개소[대저정미소, 경일기업사]가 소속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대한곡물협회 부산광역시지회는 정부의 양정 정책 수행에 협조하고 부산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