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5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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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韓石炭公社釜山支社 |
영어공식명칭 | Korea Coal Corporation, Busan Branch |
이칭/별칭 | 대한석탄공사 부산사무소,석공 부산사무소,석공 부산지사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희완 |
[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있었던 대한석탄공사 소속 지사.
[설립 목적]
대한석탄공사는 석탄 광산을 개발하여 수급 안정을 통해 국민 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1950년 5월 4일에 공포된 「대한석탄공사법」[법률 제137호]에 의거하여 설립되었다. 광복 직후부터 대한석탄공사의 설립을 추진하였으나 미군정의 반대 및 국내 정세의 혼란으로 인해 정부 수립 직후에 설립할 수밖에 없었다.
[변천]
1950년 대한석탄공사가 설립됨에 따라 대한석탄공사 부산지사가 개설되었다. 1957년 본사의 업무였던 선박 관리 업무를 인수받았고, 1960년부터 판매 업무를 담당하였다. 1973년 8월 대한석탄공사 부산사무소로 개칭하였고, 1974년 4월 부산지사로 승격하였으나 다시 부산사무소로 변경되었다. 1975년 오일 쇼크로 인하여 판매 업무를 본사로 이관하였다. 1976년 6월부터 대한석탄공사는 석탄 수입 업무를 개시하였는데, 대한석탄공사 부산사무소는 1978년 무연탄 수입 시행과 함께 수입탄 하역 업무를 담당하였다.
1985년에 대한석탄공사 부산지사로 승격되고, 1987년 부산진구 범천동 주소지에 사옥을 신축하였다. 1996년 12월 9일 사선 운항 폐지와 함께 대한석탄공사 부산지사는 묵호사무소, 수색사무소와 함께 폐지되어 대한석탄공사 영남사무소로 변경되었고, 1998년 11월 13일 대한석탄공사 영남사무소 역시 폐지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한석탄공사 부산지사는 1957년부터 1996년까지 남해안 지역의 해상 공급 기지로서 선박 업무를 담당하였으며, 1960년부터 1975년까지는 본사에서 담당하던 판매 업무를 이관 받아 수행하였다. 그리고 무연탄 수입과 함께 무연탄의 통관, 하역, 저탄 관리 업무 역시 수행하였다.
[의의와 평가]
대한석탄공사 부산지사는 부산 지역의 석탄 수급 안정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였다. 해상 공급을 통해 국내 무연탄 자원 확보를 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