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금정구 서동에 있는 상가 주택 복합형 시장.

[건립 경위]

서동 시장(書洞市場)이 위치한 금정구 서동 지역은 1968년부터 부산 지역 도심의 철거민들이 이주해 오면서 인구가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1960년대 이후 금사 공업 지역이 형성되면서, 노동자의 주거 지역이 형성되었다. 이에 따른 지역 주민의 증가로 시장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1981년 7월 31일에 서동 시장이 시장으로 등록되고 개장하였다.

[구성]

서동 시장의 대지 면적은 1,805㎡, 매장 면적은 2,347㎡이다. 상가 주택 복합형 시장으로 총 점포 수는 48개이며, 주요 취급 품목은 축산물, 수산물, 청과, 잡화 등이다. 고객 편의 시설로 주차장[25면]과 화장실[2동 6칸]이 있다.

[현황]

2012년 12월 현재 직영 점포가 26개소, 임차 점포가 20개소 운영 중이며, 빈 점포가 2개소 있다. 총 종사자 수는 46명이며, 상인 조직으로 서동시장번영회가 있다. 서동 시장은 금정구 서동과 금사동 지역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서동 시장은 상가 주택 복합형 시장으로 노점과 일부 점포를 제외한 상가 내에는 스프링클러, 소화전, 소화기, 경보기와 같은 소방 시설과 수세식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도로와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시장의 주·보조 진입로는 정비되어 있는 편이다. 서동 시장은 2012년 현재 시장경영진흥원 전통 시장 온누리 상품권 가맹 시장이다. 서동 시장 내 명물 음식으로 계란 만두가 있으며, 서동시장번영회를 중심으로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