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동에 있는 전통 시장.

[건립 경위]

일본에서 돌아온 귀향민과 북한에서 온 피난민이 모여 살던 부산진구 당감동의 ‘이북 동네’를 중심으로 당감 시장(堂甘市場)이 개설되었다. 당감 시장의 상권이 확대되면서 당감 골목 시장이 1973년에 개장하였다.

[변천]

2006년 10월 31일에 전통 시장으로 인정되었다. 2011년에 시장경영진흥원의 경영 현대화 사업 대상 시장으로 지정되어 공동 마케팅 사업이 진행되었다.

[구성]

당감 골목 시장의 대지 면적은 5,751㎡, 매장 면적은 5,688㎡이며, 총 98개의 점포가 있다. 주요 취급 품목은 과일, 채소, 잡화 등이다. 편의 시설로 화장실[1동 3칸]이 있다.

[현황]

2012년 12월 현재 직영 점포가 29개소, 임차 점포가 69개소 있다. 총 종사자 수는 120명이며, 당감골목시장상인회가 조직되어 있다. 당감 골목 시장은 당감 시장, 당감 새 시장과 상권이 연계되어 있다. 3개 시장이 모여 ‘당감 종합 마켓 타운’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2012년 현재 노후 건물이 밀집해 있어 대형 화재 발생의 우려가 높고 노점 정비와 통행로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